한국사/기타(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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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은 한민족과 관련이 있는가?
I. 서론 필자는 최근 돌궐의 위치 연구에 여념이 없다. 돌궐의 위치가 기존의 사학계에서 주장하는 Gokturk가 아니라 프랑스 북부 지역에 있다는 확신에 근거한 것이다. 그 확신은 거란의 별종인 실위지역이 지금의 덴마크 반도지역이나 그 북쪽으로 추론 되는바, 실위에 관련 신당서 문서에는 실위의 서쪽에 돌궐이 있고, 실위의 동쪽에는 흑수말갈이 있다고 기록했기 때문이다. 돌궐은 흉노의 별종이라 한다. 흑수말갈은 최근에 필자가 쓴 글에서 모스크바 지역의 흑수에서 출발한 흑수말갈은 이 지역에서 출발하여 흑해지방까지 진출하고 미구에는 지금의 판노니아지방으로 이동한 마자르족 즉 말갈이 아닌가 한다고 추정했다. 따라서 돌궐은 실위의 서쪽이므로, 북해의 서쪽이나 발트해 북쪽에서 본 서쪽으로 바이킹 지역으로 추정되는 ..
2022.09.15 -
돌궐은 북해지역의 Saxons족인가?
본 글은 최근 필자가 쓴 글 'Gokturk는 고구려인가?' 라는 글을 쓰면서, 지금 사학계에서 주장하는 돌궐의 위치를 Gokturk 위치로 보는 것에 대한 의문을 제시했다. 만약 Gokturk가 고씨계 튀르크라고 하는 고구려라면, 돌궐의 위치는 다시 추정되어야 한다. 그래서 관련 자료를 보던 중, 아래 실위 관련 기록중 돌궐은 실위의 서쪽에 있었다는 기록을 보고 확신을 갖게 되어 이글을 쓰게 된다. 필자는 실위를 덴마크지역으로 추정한 바 있다. 그리고 평소 프랑스 지역을 중국의 역사지역으로 추정하고 있었다. 이는 요수 즉 압록수가 프랑스의 론강이라는 추정과 깊은 연관이 있다. 아울러 필자는 패수는 라인강으로 추정했다. 최근 '강동6주는 독일의 엘베강 동쪽에 있었다' 라는 글을 쓰면서, 또한 흑수말갈지역..
2022.09.04 -
한국 고대사의 숙신은 누구인가?
한국 고대사에서 숙신에 대한 언급은 필자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비중을 갖고 있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그전에는 숙신이 읍루나 말갈 정도의 것으로 생각하고, 혹시 유럽의 북해에 접해있는 Saxons족이 아닌가 생각했었다. 그런데, 최근 스카이데일리지에 실린 이을형씨의 글을 보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 카테고리, 오손/오환/숙신, 펌글 참조). 이을형씨는 숙신씨가 동이족의 일원으로 가장 오래되었으며, 예맥조선과 닿아 있다는 것이다. 이글을 통해, 예맥조선, 낙랑조선을 언급하는 것을 들어 필자에게는 매우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동안 들어 보지 못한 언급인 것이다. 이미 필자는 낙랑조선에 대해 관심이 있어, 낙랑 시리즈로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낙랑조선의 범위가 ..
2021.10.15 -
중앙아시아 Massagetae, Dahae는 낙랑조선인가? (II)
부제 : 중앙아시아의 Dahae는 누구인가? 필자는 그동안 Massagetae, 그리고 같은 스키타인이면서도 다른 키메리언에 대해 살펴 보며, 낙랑조선, 진국의 가능성을 보았다. 이제 아케메네스제국에 이르는 보다 후대에 해당하는 Dahae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한다. Livius 자료와 Wikipedia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1. Dahae는 누구인가? Parthian Empire의 원천이라는 Dahae는 3개부족의 연합체로 출발했다 한다. 그 위치도 카스피해 동쪽에 위치하여, 스키타인 Massagetae와 가까이 있었다. Archaemenid Empire (500 BC) with detail of regions such as Dahae, Hyrcania, Parthia etc.(source ..
2021.08.17 -
스키타이인의 일원인 키메리언은 누구인가 ? (II)
지난 글에 이어 BC 1200 - BC 450 기간의 키메리언의 활동을 살펴 보자. 이 글 또한 The History Files에서 올린 'Kingdom of Anatolia - Cimmerians'의 내용을 주로 살펴 보고, 이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추가하고자 한다. 2. BC 1200-450 BC 기간의 Cimmerians 활동 분석 1) BC 1200 - BC 900 시기의 Cimmerians 청동기시대의 범 발트해 지역은 그 영향력에 있어서 여러 지역으로 나누어져 왔다. 과거 프러시아지역인 동부 폴란드지역과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의 서부지역을 포함한 서부영역은 중부유럽의 금속산업의 영향하에 있다.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의 동부지역에서 볼가강 상류지역까지 걸쳐있는 숲속의 동부 또는 대륙영역에서는, 사람..
2021.08.11 -
스키타이인의 일원인 키메리언은 누구인가? (I)
지난 글 중앙아시아의 Massagetae에 대한 분석에 이어, 같은 스키타인이면서도 중앙아시아가 아닌 흑해주변, 코카서스산맥, 아나톨리아 및 유럽에서 활동한 Cimmerians에 대해서 보다 상세하게 검토해 보고자 한다. 본 글은 The History Files에 실린 'Kigdom of Anatolia - Cimmerians'의 글 자료를 주로 바탕으로 하여 소개하며, 이에 대한 필자의 검증자료와 판단을 추가한다. 1. 스키타인의 일원인 Cimmerians의 정체성 분석 먼저 이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알고자 한다. 그 다음에 BC 12c부터 나타나는 이들의 활동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1) BC 9c부터의 Cimmerians에 대한 기록 및 그들의 고향 호머는 이미 기원전 9세기에 Cimmerian..
2021.08.10 -
중앙아시아의 Massagetae는 누구인가?
필자는 지난 글의 분석에서 Massagetae와 Cimmerians에 대한 위키피디아 자료를 근거로 이들이 흑해 주변의 지역에 고향을 둔 스키타인, 사카족이라는 것을 확인 했고, 이들은 이동을 계속하여 메디아제국, 아나톨리아지역 등에 진출함으로써, 이들이 결국 발칸반도 Thracians지역, 이태리 북부지역까지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들이 BC 11C부터 존재했던 낙랑조선(=기자조선)이나, 우리가 역사에서 알지 못하고 있는 진국(辰國)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번 글에서는 위키피디아 자료가 아닌 다른 자료를 분석하며, Massagetae에 대해 분석하고, 이어서 다음 글에서 Cimmerians에 대한 보다 입체적인 분석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어서 Dacians과 연관이 있으며, 신..
2021.08.09 -
중앙아시아의 Massagetae, Dahae는 낙랑조선인가?(I)
우리는 지난 글, '낙랑은 어디에 있었는가? (III), (IV)'에서 Dacians, Etruscan, Phrigians 등이 Wolf(늑대)라는 매개로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필자는 이들이 낙랑조선이 아닌가 하는 추정을 했다. '낙랑조선'이란 표현은 기자조선에서 처음 언급된다. 즉 상나라 말기의 현자였던 '기자'가, 주 무왕의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방도의 질문에 홍범 9주를 말했다 한다. 기자는 동쪽으로 조선에 가서 다스렸다 하는데, 이때 '낙랑조선' 사회에서는 8조금법이 행해지게 되었다고 한서 지리지 연조에 기록되었다 한다. (아래 자료 참조) 즉 BC 11c에 '낙랑조선'이라고 나타난 바, 기자조선을 낙랑조선이라 한 것으로 보인다. "또 《사기》 송미자세가(宋微子世家)에는 무왕이 은..
2021.08.04 -
낙랑은 발칸반도의 Dacians을 포함했다.
부제 : 낙랑은 어디 있었는가? (IV) 이제 보이족과 끝까지 싸운 독립된 낙랑지역으로 추정되는 Dacians에 대해 살펴 보자. 아래 글에서 Dacians지역은 Carpathian Mountains지역에서 흑해의 서쪽까지 위치한다고 했다. 현재 나라에서는 루마니아, 몰다비아, 우크라이나 일부, 세르비아 동쪽, 불가리아 북쪽, 슬로바키아, 항가리, 그리고 폴란드 남부를 포함한다고 하였다. "The Dacians (/ˈdeɪʃənz/; Latin: Daci; Greek: Δάκοι,[2] Δάοι,[2] Δάκαι[3]) were a Thracian[4][5][6] people who were the ancient inhabitants of the cultural region of Dacia, locate..
2021.07.25 -
낙랑은 어디 있었는가? (II)
부제 : 낙랑은 BC 18c부터 존재했으며, 압록수 론강의 고죽국에 있었다. 낙랑에 대한 국내 역사 자료를 더 살펴 보아야 하겠다. 삼국사기와 환단고기에 있는 자료를 더 검토할 필요가 있어서이다. 서양자료를 통한 분석은 그러므로 (III)이후로 미룬다. 아래 글에서 단군조선이 견이, 낙랑, 상나라와 함께 하나라를 멸망시킬 때 (BC 1767년), 이미 낙랑이 존재함을 알려 준다. 단군조선의 위치는 상나라, 하나라, 낙랑 등과도 관련이 있음을 암시한다. "BC 1767년 겨울에, 하(夏)나라 걸왕이 폭정을 하자 상(商)이 군사를 일으켜 공격하니 하(夏)의 걸왕이 단군조선에 구원을 요청하니, 단제께서 읍차 말량을 시켜 다른 제후국들(구이九夷, 구환九桓)의 군사로 지원하니 상(商)의 탕(湯)이 사죄하고 물러났..
2021.07.22 -
낙랑은 어디 있었는가? (III)
부제 : 켈트족 보이족의 동방행은 진(秦)나라의 동방정벌이 아닌가? 부제 : 로마제국의 설립자인 에트루리아문명은 마한이 아닌가? 지난 글 '낙랑은 어디 있었는가?(I)'에서 우리 역사 자료를 통한 분석에서 낙랑의 위치는 알프스산맥인 이태리 북부지역 또는 단단대령 (=Dinaric Alps) 서쪽인 판노니아지역이 아닌가 하고 추정했다. 물론 이는 그동안 필자가 쓴 글을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이다. 그리고 '낙랑은 어디 있었는가? (II)에서 동양의 고대사 자료를 바탕으로 낙랑의 위치에 대하여 또 한번 검토하였다. 한사군의 낙랑군은 고죽국이 있던 요수지역으로 결국 알프스 산맥에 있는 이태리 북부지역으로 추정되며, 기원전 18세기부터 있던 낙랑지역은 이보다 훨씬 넓은 개념으로 발트해에서 흑해까지, 그리고 알프스..
2021.07.17 -
낙랑은 어디 있었는가? (I)
부제 : 낙랑은 압록수인 론강(Rhone river)의 동쪽 요동에 있었다. 필자는 그동안 한반도 고대사에 대한 회의를 간간히 언급해 왔다. 우리의 고대사에서 낙랑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낙랑의 위치는 고대 한국사에서 백제, 고구려, 신라까지 그 위치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백제 온조왕 시기 낙랑은 백제와 치열한 전쟁을 하며, 위례성을 불태우기도 했다. 고구려도 낙랑과의 관계는 대무신왕시기부터 미천왕 시기까지 대립을 이어 왔다. 물론 낙랑은 한사군의 일원인 낙랑군이 있고, 또 독립국인 최유의 낙랑국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신라의 진흥왕은 565년 북제로부터 낙랑군공 신라왕이라는 명칭을 받았다. 따라서 이는 신라의 당시 위치를 언급한다고 판단한다. 아메리카 원주민 Cherokian..
2021.07.14 -
동예가 있는 창해는 어디인가 (2) ?
창해는 푸를 창(蒼) 또는 큰 바다 창 (滄)자를 쓴다. 한무제 당시에 예군 남려가 항복하여 세운 창해군은 푸를 창(蒼)자를 썼다. 반면 조조가 갈석산에 올라 창해를 바라보고 시를 읊었다는 창해는 큰 바다 창(滄)자를 썼다. 즉 창해는 푸르며 큰 바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 재야 사학자들이 주장하는 황허강 등이 창해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반면 지중해는 예전부터 푸른 색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 Carthago가 있는 튀니지아에서 푸른 색 바다색갈을 신성시하는 것도 그렇고, 터어키 아나톨리아지역에서 지중해로 흐르는 강을 Goksu (=Blue Water in Turkish)라 칭한 것도 그러하다. 지난 번 글에서 우리는 창해군이 설치된 예군 남려의 지역을 알프스산맥이 있는 론강과 라인강의 상류지역으로 ..
2021.07.06 -
동예가 있는 창해는 어디인가?
우리는 역사에서 창해에 대한 아래 4번의 언급을 본다. 이 창해에 대한 위치추정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창해는 동예의 위치를 알려 주며, 또한 신라와 금관가야와 관련 있는 실직곡국의 위치도 알려 준다. 동예, 실직곡국, 파조국이 창해 3국이라 했기 때문이다. 동예는 바로 북쪽에 동옥저가 있으며, 온조가 백제를 건국하며, 위례성에 도읍을 정할 때, 백제에 매우 적대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낙랑도 초기에는 우호관계에 있었으나 곧 매우 적대적인 관계로 변하였다. 따라서 창해의 위치추정은 초기 백제의 위치와 위례성의 위치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본 글의 창해에 대한 위치추정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우리가 주목하고자 하는 창해에 대한 언급은 다음의 4가지이다. 1) 진..
2021.06.22 -
반달족(Vandals)은 월지족인가?
Vandals족은 Huns의 migration period의 서진에 따라 Huns의 공격을 피해 게르만족의 일원으로 서쪽으로 옮겨 갔다고 서양사는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고트족이나 반달족, 그리고 Alans족 등 모두 훈족의 서진에 함께한 그룹으로 판단된다. 위키피디아 자료를 살펴 보면, 이런 정황이 곳곳에 나타난다. 사실 훈족 즉 고구려의 원래 위치가 요수인 론강유역을 점하고 있었다면, 서진이 아니라 반달족이나 Alans족 등을 동원하여 라인강 서쪽의 중국지역을 정벌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그동안 마한이 이태리반도, 발칸반도, 이베리아반도를 포함하지 않았나 하는 분석을 해왔다. 그런데 마한에는 목지국이 주도 역할을 했다고 한다. 목지국(目支國)은 월지국(月支國)을 잘못..
2021.06.01 -
프랑스 중남부 Occitania지역은 오손왕국인가?
우리말에 '오손 도손 잘 지낸다'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도손은 조선이라 한다. 즉 조선과 오손이 사이좋게 지낸 것 같이 사이좋게 잘 지낸다는 뜻이다. 오손은 아래 위키자료에서 보는 바와 같이 BC 3c-AD 5c까지 서역에 존재한 유목민족 국가이다. 필자는 론강(Rhone River)을 연구하면서 Rhone river를 Occitan언어로 'Rose'라 불렀다 한 것을 범상치 않게 생각했다. Rose가 요수로 발음하는 것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그 뒤로 Occitan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보았다. 프랑스 남부 Occitan지역은 서양에서 역사적 연대기록이 모호한 그러나 언어가 같은 지역으로 구분되는 지역이다. (아래 지도 참조). 필자는 한나라 등 중국이 패수인 라인강 서쪽에 있지 않나 하는 글..
2021.05.29 -
마한은 이태리반도를 포함하지 않았을까?
삼한, 즉 마한, 진한, 변한은 우리나라 고구려, 백제, 신라 역사의 바탕이 되는 지역이다. 낙랑, 부여, 예맥, 왜, 등의 위치와도 직결되며, 또한 위만 조선 등 고조선의 일부 지역과 접한 지역이기도 하다. 위만조선은, 진(秦)나라, 한(漢)나라, 등의 위치와도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지나치는 진(晉)나라 (BC 11 c - BC 349), 3진(晉)의 위(魏) (BC 403-BC 225), 조(趙) (BC 403-BC 228), 한(韓)나라 (BC 403-BC 230)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삼한 또는 진한(辰韓)을 특히 진국(辰國)이라 했는데, 진국(辰國)에 대한 여러 기록과 주장으로 그 실체도 연구대상이다. 또한 진한에 있는 신라가 진한(秦韓) 즉 진(秦)나라의 유민이라는..
202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