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부여 5

연나부 부여는 프랑스에 있는 Kingdom of the Burgundians (411-534)이다

성현식님의 글 중에 '위대한 역사 고조선, 신화로 꾸민 ‘부여’의 진실'이란 글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 카테고리, 고구려, 펌글 참조)에서 7개 부여에 대한 언급을 하였다. 그중에서 우리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연나부 부여(椽那部 夫餘)가 언급된다. "(5) 연나부부여(椽那部 夫餘) : 대소 왕의 6촌 동생이 옛 도읍의 백성 만여 명을 데리고 투항하자 고구리는 그를 왕(제후)으로 봉하고 연나부(椽那部)에 편입시켰다. 뒤에 자립해 개원 서북으로부터 옮겨가니 연(燕)나라 땅과 가까웠다고 한다. 문자명제 때인 494년 나라를 들어 바치고는 아예 고구리의 연나부에 편입되는데, 이를 연나부부여(椽那部夫餘)라 한다." (자료 : 성현식, '위대한 역사 고조선, 신화로 꾸민 부여의 진실', 스카이데일리, 필자의 네이버..

한국사/부여 2021.10.28

서부여(西夫餘)는 북아프리카에 진출한 반달왕국인가?

성현식님의 글 '위대한 역사 고조선, 신화로 꾸민 ‘부여’의 진실'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 카테고리, 고구려, 펌글 참조)중에서 '서부여(西夫餘)'가 언급된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성현식 님에 의해 알려지게 되어, 필자는 이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6) 서부여(西夫餘) : ‘태백일사 대진국본기’에 의하면 의려국(依慮國)의 왕인 의라가 선비족 모용외(慕容廆)에게 쫓기다가 바다를 건너가서 왜인(倭人)을 평정하고 왕이 됐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들을 연나부부여의 후손으로 보기도 한다." (자료 : 성현식, '위대한 역사 고조선, 신화로 꾸민 ‘부여’의 진실', 스카이데일리,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 카테고리, 고구려, 펌글 참조) 환단고기의 태백일사 대진국본기에 실린 자료에 의하면 의려국왕인 의라가 선..

한국사/부여 2021.10.28

반달족인 Burgundians은 북부여, 동부여인가? (updated)

제목 : 반달족인 Burgundians은 북부여, 동부여인가? 필자는 지난 번 글, '반달족(Vandals)은 월지족인가?'에서 반달족의 일원인 Burgundians이 부여일지 모른다는 언급을 했다. 이번 글에서는 이에 대해 보다 상세히 분석하고자 한다. 먼저 부여에 대한 자료를 다시 한번 살펴 보자. 아래 삼국유사의 자료를 보면, 기원전 239년 홀승골성에 해모수가 북부여를 세웠다 한다. 해모수의 아들 해부루는 도읍을 옮겨 동부여를 열었다 한다. "《고기(古記)》에 이르길, 전한(前漢) 선제(宣帝) 신작(神爵) 3년 임술[10] 4월 8일에 천제가 흘승골성(訖升骨城)【대요(大遼)의 의주(醫州) 경계에 있다.】에 내려왔는데, 다섯 마리 용이 끄는 수레를 타고 왔다. 도읍을 세우고 왕이라 칭하고는 국호를 ..

한국사/부여 2021.06.05

광개토태왕이 정벌한 동부여는 어디인가?

그동안 광개토태왕이 정벌한 동부여의 위치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동부여가 이태리 북부로 추정되는데, 이에 대한 확실한 논거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두산 주위 10개국을 추정하면서 동부여의 위치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북부여는 북유럽의 덴마크지역으로 추정되고, 졸본부여는 론강의 지류 Jabron강 지역으로 추정되었다. 이어 비류국, 해두국, 행안국, 북옥저가 추정되었다. 특히 북옥저는 스위스 북쪽 Augusta Raurica로 추정되었다. 그런데 동부여는 3-4세기 연나라의 공격에 의해 북옥저 지역으로 옮겼다는 것이다. "서기 285년, 모용외의 침공에 1만여 명이 포로로 잡혀 끌려갔으며 급기야 의려왕이 자살하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국력은 크게 쇠락한다. 이때 의려왕의 자제들은 두만강 일대의 북..

한국사/부여 2021.04.19

해두국은 Gaul지역에 있었다

'해두국'은, 동부여의 대소왕이 고구려 공격에 죽자, 대소의 아우가 동부여가 망하는 줄 알고 갈사국으로 이동하기 전에 압록곡에서 만나 사냥하는 해두국왕을 죽이고 그 속민들과 함께 갈사수에 갈사국을 세웠다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나라이다. 이런 갈사국 건국이야기에 등장하는 '해두국'에 대한 별 자료가 없다. 단지 백두산 근처에 있는 10개국 중의 하나라고, 1923년 4월 24일 동아일보 조선사 칼럼에 실렸다 한다. 그런데 해두국은 마한의 한 나라로서 거수국이었다 한다. (나무위키 자료) 필자는, 해두국이 압록강 상류에 있다 했으니, 론강인 압록수 계곡 근처 어디에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백두산 10개국 중 하나인, 론강의 지류인 Jabron강의 졸본부여, Vienne (Isere)근처의 비류국 추정..

한국사/부여 202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