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고구려

북부여를 계승한 고주몽이 고구려를 개국한 홀본지역은 어디인가?

CG PARK 2023. 12. 7. 17:05

부제 : 송양의 비류국과 비류수는 어디에 있었나?

 

I. 머리말

필자는 송양의 비류국이 프랑스의 Vienne지방이 아닌가 했다. 그런데, 아래 청회수님의 비디오(7분 06초 화면)에서 삼국사기에 송양의 비류국이 바다 한쪽에 있었다고 말했다 한다. 그래서 다시 추정하고자 한다. 

 

https://youtu.be/nwExLfEwIac?si=Whr3YSIjVPcxEoCo

 (청화수, 백제 진짜 시조? 온조왕 비류 의문의 정체)

 

"삼국사기 : 추모가 재사 등에게 일을 맡기고 홀본천에 이르니 토양이 기름지고 아름다우며 산하가 견고해 마침내 도읍으로 정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궁실을 지을 겨를이 없었으므로 비류수가에 초막을 짓고 살았다. 추모가 어느 날 비류수가에 있었는데, 비류수 가운데로 채소 잎이 떠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이리하여 추모는 비류수 상류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윽고 사냥을 하며 상류로 찾아가 비류국에 이르렀다. 비류국왕 송양이 찾아 온 추모를 보고 이렇게 말하였다.  송양 : 과인은 바다 한 구석에 치우쳐 있어서 일찍이 군자를 만난 적이 없었다"......(상기 비디오 자료)

 

<송양의 비류국이 바다 한쪽에 치우쳐 있었다는 내용 screenshot>

 

 

II. 과거 추정한  Gaul지역의 Vienne 지방

 

송양의 비류국은 선조가 단군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류수에 채소잎이 떠 내려오는 것을 보고, 비류수 상류에 어떤 나라가 있는 것을 알고,  찾아가 결국 고주몽이 합병했다 한다. 

그리고 고구려 유리왕은 송양의 딸을 왕비로 삼았다 한다. 

 

필자는 이러한 비류국이 프랑스의 Vienne 도시에 있는 것이 아닌가 추정했다. 발음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Vienne의 문양 (=coat and arms)이 박달나무 즉 Birch였기 때문이다. 

Birch는 박달나무로서 단목수 즉 단군을 의미하는 신의 나무가 아닌가 한다. 

Birch는 켈트족의 신성한 나무이며, 동시에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체코, 카나다(퀘벡) 등에서 신성시하는 나무이다. (아래 자료 참조)

 

https://blog.naver.com/lainfos/222258263744

 

왜 불란서의 Vienne 시는 박달나무를 문장으로 하고 있을까?

요즈음 '이설의 한민족사 II"에 이은 후속 연구 중  또 한번 Oh My God를 외치게 된 이야기를 하...

blog.naver.com

 

"Birches have spiritual importance in several religions, both modern and historical. In Celtic cultures, the birch symbolises growth, renewal, stability, initiation, and adaptability because it is highly adaptive and able to sustain harsh conditions with casual indifference. Proof of this adaptability is seen in its easy and eager ability to repopulate areas damaged by forest fires or clearings. Birches are also associated with Tír na nÓg, the land of the dead and the Sidhe, in Gaelic folklore, and as such frequently appear in Scottish, Irish, and English folksongs and ballads in association with death, or fairies, or returning from the grave. 

 

The leaves of the silver birch tree are used in the festival of St George, held in Novosej and other villages in Albania.[18]

 

The birch is New Hampshire's state tree and the national tree of Finland and Russia. The yellow birch is the official tree of the province of Quebec (Canada). 

 

The birch is a very important element in Russian culture and represents the grace, strength, tenderness and natural beauty of Russian women as well as the closeness to nature of the Russians.[19] It's associated with marriage and love.[20] There are numerous folkloric Russian songs in which the birch tree occurs. 

 

The Ornäs birch is the national tree of Sweden. The Czech word for the month of March, Březen, is derived from the Czech word bříza meaning birch, as birch trees flower in March under local conditions. The silver birch tree is of special importance to the Swedish city of Umeå. In 1888, the Umeå city fire spread all over the city and nearly burnt it down to the ground, but some birches, supposedly, halted the spread of the fire. To protect the city against future fires, wide avenues were created, and these were lined with silver birch trees all over the city. Umeå later adopted the unofficial name of "City of the Birches (Björkarnas stad)". Also, the ice hockey team of Umeå is called Björklöven, translated to English "The Birch Leaves"."

 

(source : Birch, Wikipedia)

 

Vienne도시는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프랑스 동남부쪽에 있으며, 론강에 가깝다. 필자는 론강을 압록수, 요수로 추정하고 있으며, 압록수의 지류인 Jadron 강이 졸본천이 아닌가 하였다. 

 

프랑스에서 Vienn 도시 위치 (자료 : 위키피디아)

 

Rhone River가 요수라는 주장의 근거 (tistory.com)

 

Rhone River가 요수라는 주장의 근거

1. 론강(요수)은 압록수이다. 다른 강에 비해 유난히 파랗다. 그래서 압록수이다. The Rhône river 2. 론강(요수)은 3개의 강들이 만난다. 손강(Saune river)과 이제르강(Isere river)이 합쳐진다. 그외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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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와 같은 추정은 송양의 비류국이 바다 한 쪽에 치우쳐 있다고 한 말에 뿌리채 흔들리게 되었다. (청하수님의 상기 비류 관련 유튜브 내용 참조). 아마도 Vienne지역이 박달나무를 문양으로 한 것은 이 지역에 있었던 칼트족의 문화 영향이지 않았나 한다. 필자는 켈트족도 단군조선과 관련이 있다고 믿는다. 

 

 

III. 송양의 비류국 지역 추정의 출발점

 

송양의 비류국은 바다 한쪽에 치우쳐 있다 했다. 고주몽이 다물도라 했다. 혹시 섬이라는 것인가? 덴마크의 Bornholm 섬이 연상된다. (아래 지도 참조). 해모수(Hammershus) 이름이 있는 섬이다. 본홀름(Bornholm) 섬이름을 거꾸로 읽으면 홀본이 된다. 홀승골성이 여기에 있는 성인지도 모른다. 해모수의 북부여가 여기 주위일 수 있다. 

 

Location of Bornholm in Denmark (source : Wikipedia)

 

Ruins of Hammershus castle in Bornholm

 

 

IV.  해모수 단군의 북부여 건국

 

아래  삼국유사 자료를 보면 홀승골성에 도읍을 정한 이는 북부여의 해모수라 하고 있다. 상기 북유럽 지역의 해모수지명이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 이유이다. 그리고 이어 해모수의 뒤를 이어 홀본(졸본)에 졸본 부여를 세운 이를 동명제 고주몽으로 표현하고 있다. 

 

(자료 : 박찬화, 동명왕 고두막한의 실존성 증명연구, 유튜브 자료 screenshot)

 

그러나 이러한 삼국유사의 역사기록은 다음의 환단고기에서는 강력히 부정된다.  북부여의 해모수단군은 같은 내용이나 이후 동명성제는 고주몽이 아니라 고두막한이라는 북부여의 단군이라는 것이다. 

 

 

 

V. 동명성왕 고두막한 단군의 북부여 계승

 

최근에 우연히 보게 된 고두막한에 관한 유튜브자료에서 동명성왕이 고주몽이 아니라 고두막한이라는 주장을 알게 되었다. 실제 자료를 제시하며 설명하는 것을 보니 매우 설득력 있어 보인다. (아래 자료 참조)

 

https://youtu.be/wteYTtm3WIQ?si=ZHmWmzaJMRvVJEEa

(자료 : 박찬화, 동명왕 고두막한의 실존성 증명연구, 유튜브 자료 screenshot)

 

 

1. 고두막한의 북부여 이전 활동

 

(자료 : 박찬화, 동명왕 고두막한의 실존성 증명연구, 유튜브 자료 screenshot)

 

상기 자료 '환단고기 북부여기'에서는 고두막한이 한나라 유철이 평나를 침범하여 우거를 멸하더니 그곳에 4군을 설치하려고 군대를 크게 일으켜 사방으로 쳐들어 왔다. 이에 고두막한이 구국의 의병을 일으켜 이르는 곳마다 한나라 도적을 격파하였다. 이에 유민이 사방에서 호응하여 전쟁을 지원하니 군세를 크게 펼쳤다 했다.

 

이어서 아래 자료에서는, 역시 북부여기 내용인데, 고두막 단군이 나라 이름을 여전히 북부여라 칭하였다 하며, 한나라 도적과 여러번 서압록하 강가에서 싸워 크게 승리를 거두셨다 한다.  서압록하라 하면 요수인 압록수의 서쪽 강이라는 의미이다. 북부여가 요수에까지 진출했다는 기록이다. 이 기록은 고두막이 단군이 된 후에 한나라와 전쟁을 한 기록으로 상기 의병을 일으켜 싸운 것과는 별개로 보인다. 

 

(자료 : 박찬화, 동명왕 고두막한의 실존성 증명연구, 유튜브 자료 screenshot)

 

2. 동명왕 고두막한이 졸본(홀본)에서  북부여 계승

 

환단고기 북부여기에서는 고두막 단군이 졸본에서 즉위하여 동명제가 되었다 한다. (아래 자료 참조) 삼국유사에서는 고주몽이 동명제라 한 것과 차이를 보인다. 

 

(자료 : 박찬화, 동명왕 고두막한의 실존성 증명연구, 유튜브 자료 screenshot)

 

 

VI. 해부루의 동부여 이동

 

동부여로 옮겨 간 해부루의 이야기도 삼국사기와 환단고기 북부여기가 다른 내용을 말하고 있다. 아래 자료의 삼국사기에서는 해모수란 자가 북부여 있던 자리에 와서 도읍하였다 했는데, 해모수는 해부루보다 이전 시기의 인물인데,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자료 : 박찬화, 동명왕 고두막한의 실존성 증명연구, 유튜브 자료 screenshot)

 

그러나 환단고기 북부여기 상, 하에서는 해모수가 아닌 고두막한이 천제의 아들임을 말하며, 동부여의 해부루를 제후로 삼은 것을 말하고 있다. 즉 해부루의 동부여가 가섭원으로 이동한 것은 고두막한의 힘에 밀려 이동한 것임을 말하고 있다. 

 

(자료 : 박찬화, 동명왕 고두막한의 실존성 증명연구, 유튜브 자료 screenshot)

 

필자는 동부여로 간 해부루가 이 지역에서 동남부로 이동해 가 중유럽 북부지방으로 옮겨 갔으며, 이 지역이 Vandals족의 하나인 Burgundians의 이주지역이라 추정했다. (아래 필자의 글 참조). 당연히 북부여는 해모수가 있던 지역이라 판단한다. 실제 500년경, 동부여가 망한 후, 북부여 자리로 이주한 두막루는 덴마크지역으로 필자는 추정하고 있다. (아래 필자의 글 참조)

 

반달족인 Burgundians은 북부여, 동부여인가? (updated) (tistory.com)

 

반달족인 Burgundians은 북부여, 동부여인가? (updated)

제목 : 반달족인 Burgundians은 북부여, 동부여인가? 필자는 지난 번 글, '반달족(Vandals)은 월지족인가?'에서 반달족의 일원인 Burgundians이 부여일지 모른다는 언급을 했다. 이번 글에서는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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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ostcorea.tistory.com/1506

 

북만주의 두막루와 실위는 북유럽에 있었다

부여의 역사는 기원전 7세기부터 있었다 한다. 그러나 역사속에 나타나는 부여는 기원전 3세기부터 기록에 나타난다 한다. 아래 자료에서 보듯이 북만주 탁리국(또는 색리국)에서 탈출한 동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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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고주몽(고추모)의 북부여 계승

 

아래 자료를 보면 고추모왕의 북부여 계승은 단순치 않아 보인다. 

 

첫째 자료에서는 해모수의 승계가 장자로 이어진 것인지 해우루까지 가다가 고두막에 의해 새로운 후기 북부여가 되며, 기존의 해모수계는 해부루가 동부여로 이동하게 된다. 

 

(자료 : 환단고기 진서론 4, 유튜브 자료 screenshot)

 

그런데 아래 두번째 자료에서는 해모수의 둘째 아들인 고진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들의 후손 중에 옥저후인 불리지가 하백의 딸 유화를 만나 장가들어 고주몽을 낳았다 했다. 즉 위의 해모수 계통과는 다른 것이다. 문제는 고두막한 단군이 점하고 있던 북부여를 어떻게 고추모가 확보했는지 역사가 없다. 그러면서 동명성왕은 고두막한이고, 고주모가 이를 이용했다는 후대 사가들의 주장을 보면, 고두막한에서 고주몽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힘에 의한 변화로 보인다. 그리고 고주몽은 해모수를 태조로 받들어 제사를 지냈다는 것은 북부여를 이어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왕위 계승을 위한 다툼이 있었던 것을 추정되나, 한국의 역사학계에서는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자료 : 환단고기 진서론 4, 유튜브 자료 screenshot)

 

(자료 : 환단고기 진서론 4, 유튜브 자료 screenshot)

 

상기 내용은 우리가 기존의 삼국사기로 알고 있는 내용과 좀 다르다.  기존의 사서 삼국사기에 의하면 고주몽이 북부여에서 도망하여, 홀본 부여, 졸본 부여에서 왕이 되었다 하는데, 상기 청하수님은 다시 북부여지역으로 간 것이 아닌가 하고 추정하고 있다. 필자는 고주몽이 동부여에서 탈출하여 북부여지역인 졸본부여로 간 것이 아닌가 한다. 따라서 홀본부여, 졸본 부여가 북부여지역에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한편 위의 청화수님의 비디오에서 삼국사기 자료는 말하기를, 추모가 도읍하려는 홀본천 지역은 비류수와 매우 가까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아래 모두루 묘비 자료도 고추모왕이 북부여에서 태어났다 말하고 있다. 

(자료 : 환단고기 진서 4, 유튜브자료 screenshot)

 

사실 필자는 북부여에서 남쪽으로 도망해 온 고주몽의 사정을 고려 하여, 북부여지역으로 판단되는 덴마크지역에서 남쪽으로 내려온 압록수인 론강 지역에서 고구려의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판단했었다.  그러나 상기 환단고기 내용을 보고 필자가 잘못 판단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이 고두막한 시기부터 이루어진 졸본부여를 이어 받은 고주몽인지 모르겠으나, 여하튼 송양의 비류국을 병합하고 송양을 다물후로 하였다 하니, 이것을 인정하고 들어 가자. 문제는 송양의 비류국이 바다 한쪽에 있다고 했으니, 홀본천이나, 비류수 모두 이에서 출발하여 위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만약에 고주몽이 북부여지역에 있었다 하면, 덴마크지역 주위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 그리고 송양의 비류국도 이 근처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송양의 비류국은 바다 한쪽에 있는 것이 된다. 이 같은 추정은 덴마크지역에서 Dan이라 불리는 왕이 두명 있었다는 위키피디아 기록을 고려하면, 무리한 추정이 아니다.

 

VIII. 다물도와 조선의 위치

 

고주몽은 송양의 비류국을 병합하고 다물도라 하였다 한다. 이는 고조선의 구토를 회복했다는 뜻이라 한다. 고조선의 광대한 영역을 추정하는 것은 매우 큰 작업이므로, 여기서는 시도하지 않고자 한다. 다만 산해경에 나와 있다는 조선의 위치에 대해서, '북해지우, 동해지내' 라는 표현이 있는 것으로 안다. (아래 자료 참조) 산해경의 저자가 하나라 우왕 시기의 백익이라 하는 설이 있는데, 이는 BC 2100년경이다. 즉 매우 오래된 고조선의 위치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천독이란 표현이 같이 있다. 

 

"동해의 안쪽,북해의 모퉁이에 조선과 천독이라는 나라가 있는데 그 사람들은 물가에 산다.[곽박주1]" (자료 : 산해경, 나무위키)

 

■ 산해경에 나타난 조선(朝鮮)

 

1) 산해경의 해내북경(海內北經)에서

'朝鮮在列陽東 海北 山南. ...'

'조선은 열양의 동쪽에 있는데 바다의 북쪽, 산의 남쪽에 위치한다. ... '

 

2) 산해경의 해내경(海內經)에서

'東海之內北海之隅有國名曰朝鮮天毒. 其人水居他人愛之'

'동해의 안쪽, 북해의 모퉁이에 있어 이르기를 조선천독이라 한다. 그 사람들은 물에 살고 남을 사랑한다'

(인용출처 :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 (lainfos), 카테고리, 고조선, 공유자료)

 

조선이 열양의 동쪽에 있는데, 바다의 북쪽, 산의 남쪽이다. 열양은 연에 속한다.(277)

동해의 안쪽, 북해의 모퉁이에 조선과 천독이라는 나라가 있는데 그 사람들은 물가에 살며 남을 아끼고 사랑한다.(327)

 

열양은 연(燕)나라 지역이라 하는데, ......  그러나 열양을 따뜻한 바다로 해석할 수 있다. 즉 熱洋 (더울 열, 큰 바다양) 이라면 북해가 된다. (아래 자료 참조) 그러면 조선은 북해의 동쪽이며, 북해의 모퉁이에 있으며, 동해 (=발트해)의 안쪽에 있게 된다. 산해경의 해내북경에 있으니 북유럽에 있는 것이 자연스럽다. 

 

The average temperature is 17 °C (63 °F) in the summer and 6 °C (43 °F) in the winter.[4]

[출처] <펌>North Sea|작성자 CG Park

 

또한 당태종이 고구려를 공격할 때, 부여와 조선을 같은 북쪽 방향으로 설정하고 좌측 공격군을 분류하였다. 즉 조선은 부여와 가까이 있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북부여는 북유럽의 지역으로 보인다. 따라서 조선의 위치가 예전부터 북유럽에 있던 것이 자연스럽다. 

 

 

결국, 동해의 안쪽, 북해의 모퉁이에 있는 조선 천독은 더 오래전의 시기에 언급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북해는 유럽의 North Sea, 동해는 Baltic Sea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이 시기의 조선 천독은 북유럽지역으로 덴마크, 남부 스웨덴지역을 가리키지 않나 한다. 본 글은 이에 초점을 맞추어 추정해 보고자 한다. 

 

 

IX. 환단고기 및 고서와 송양의 위치

 

1. 단군세기(단군세가)의 송양(松壤) 과 단군릉

 

단군세기 자료에 의하면 송양지역은 풍류강 남쪽에 있다. 근처에 대박산이 있다. 이곳에 단군릉이 있을 것이다. (아래 첫째 사진 자료 참조)

 

또한 단군세기 자료에 의하면 송양의 서쪽에 단군릉이 있다. 송양은 강동현이다. (아래 두번째 자료 참조)

 

강동현이라는 것은 강의 동쪽이라는 것이다. 즉 송양은 강의 동쪽에 있으면서 풍류강 남쪽에 있다는 것이 된다. 송양은 지역이름인 것이다. 소나무가 많은 지역일 것이다. 그리고 송양의 서쪽에 단군릉이 있다 한다. 

 

 

(자료 : 환단고기 진서론 2, 반박할 수 없는 진서의 가치 증명, 유튜브 자료 캡쳐한 것)

 

이러한 단군세기에 대해 자료를 아래 보자. 고려말에 이암은 경기도 양주의 천보산에 올라갔다가 태소암이란 암자에서 진기한 고서를 얻고 이 고서를 읽고 엮은 단군세기로 추정된다 한다. 당시 진역유기를 지은 이명과 북부여기를 지은 범장 등과 같이 동행 하였다 하니 지어낸 말은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단군세기는 1363년 이암이 단군조선에 관해 저술한 역사서. 연대기.

계연수(桂延壽)의 ≪환단고기 桓檀古記≫에 수록되어 있다. 일찍이 이암은 고려시대 ≪진역유기 震域遺記≫를 저술한 이명(李茗)과 ≪북부여기 北夫餘記≫의 저자 범장(范樟) 등과 더불어 경기도 양주 천보산(天寶山)에 올라갔다가 태소암(太素庵)에서 진기한 고서(古書)를 얻었다고 하는데, 이 때 얻은 고서를 읽고 이 책을 엮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책은 ≪태백진훈 太白眞訓≫·≪농상집요 農桑集要≫와 함께 그가 남긴 이른바 ‘행촌삼서(杏村三書)’의 하나로 꼽힌다. 서(序)에 보면 1363년(공민왕 12) 10월 3일 강화도 해운당(海雲堂)에서 저술된 것으로 되어 있다."

 

(자료 : 단군세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 단기고사, 신단실기의 비류강과 단군릉

 

아래 단기고사 자료에 의하면, 풍류강은 비류강이다. 송양은 강동지역이다. 송양도 그 지역에 묻혔다 하니 송양의 이름이 거론된다. 신단실기에도 송양을 강동현이라 했으며, 강동현에 후대 단군의 단군릉이 있다 하였다.

 

즉 풍류강은 비류강이라 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의 강이라 해석된다. 또한 송양은 강동지역이며, 강동현에 단군릉이 있다는 것이다. 앞에서 본 바와 같이 송양은 강동현에 있다는 것은 남북으로 흐르는 강의 동쪽에 있다는 것이며, 풍류강 남쪽에 송양이 있다는 것은 비류강의 남쪽에 송양이 있다는 것이다.

 

(자료 : 환단고기 진서론 2, 반박할 수 없는 진서의 가치 증명, 유튜브 자료 캡쳐한 것)

 

단기고사는 발해의 시조 대조영의 아우 대야발이 탈고했다 하며, 발해문으로 쓰였다 한다. 그러나 300년후 한문으로 번역하고 이를 다시 1959년 국한문본으로 한문본을 번역하였다고 하며, 발해문, 한문본 모두 오늘에 전해지지 않는다 한다. 얼마나 잔학한 일제의 역사 지우기인지를 알 수 있는 면모이다. 필자는 발해 즉 대진국이 서부 러시아, 발틱해, 그리고 요수인 론강의 동쪽에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발해문으로 쓰인 원문의 내용이 더 궁금하지만, 아쉽게 되었다. 우리는 아직도 발해문자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고 있다. 정말 부끄러운 후손들이라 아니할 수 없다.   발해가 대진국이라 한 것은 단군조선의 삼조선이 진국이었다는 것을 상기 시켜 준다. 신채호 선생이 단기고사는 단기 2000년의 실사 찬양하였다 하니 앞으로 이 단기고사에 대해 살펴 볼 기회가 있을 것이다. 

 

"단기고사는 719년 발해의 시조 대조영의 아우 대야발이 탈고한 것으로 전해지는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에 대한 역사서. 연대기.

 

원문은 발해문이었다고 하며 약 300년 뒤 황조복(皇祚福)이 한문으로 번역하였다. 현재의 국한문본은 1959년 정해박(鄭海珀)이 한문본을 다시 번역한 것이라 하나, 발해본은 물론 한문본도 오늘에 전하지 않는다. .........

책은 저자 대야발의 서문에 이어 제1편 전단군조선, 제2편 후단군조선, 제3편 기자조선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한제국 학부 편집국장 이경직(李庚稙)의 중간서(重刊序)와 신채호(申采浩)의 중간서가 부록되어 있다.

특히, 신채호는 ≪단기고사≫를 단기(檀奇) 2000년사의 실사(實史)라 찬양하였다. 또, 출판인 김해암(金海菴)·이화사(李華史)의 출간경로(出刊經路)는 이 책을 한말에 출간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을 비롯하여, 마침내 광복 후기에 출판하게 된 경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료 : 단기고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X. Gotland and Gotaland

 

필자는 10여년전 훈족의 서유럽진출을 연구하면서 고트족이 함께 한 것을 알고, 관련 자료를 살펴 보니 고트족이 훈족과 동일한 것이 아닌가 했다. 특히 고트족의 왕 Alaric I왕은 그 재위 연대가 훈족의 군총수 Eldin과 광개토태왕의 재위 연대와 똑같다. 그래서 그 후로 고트족에 대해 연구한 결과  머리를 어릴 때부터 납작하게 하는 풍습(편두)과 인신공양 등 고구려와 닮은 관습이 있는 것을 알고 훈족과 고트족이 모두 고구려로 판단하였다. 서고트왕국과 동고트왕국이 이어서 있었지만 지역적 차이일 뿐 같은 고트족이라 주장하는 학자도 있기에 고구려와 대비해 보니 과연 고구려의 역사로 판명되었다.  

 

고트족에 대한 역사서를 쓴 6세기의 역사학자 Jordanes는 동고트족이 스칸디나비아에서 기원했다고 했을 때, 필자는 잘 이해를 하지 못했다. 훈족은 적어도 볼가강 유역에서 출발해서 서진했다고 하는 기록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교적 최근에 Hammershus(해모수)란 이름의 섬이 발트해에 존재하고 덴마크의 역사에서 500년경 두막루가 이 지역에 진출한 역사가 있음을 보고, 이 지역에 북부여가 있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근래에 와서는 환단고기내용을 알게 되면서 비서갑지역과 산해경의 조선의 위치에 대한 언급 등을 고려한 결과 북유럽의 이 지역이 단군조선, 아니 12환국시대부터 관련된 지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래 소개 글 참조)  물론 흉노의 고향인 약수가 스웨덴의 Dalalven 즉 Dal강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도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아래 소개 글 참조) 이러한 발견은 이 글을 시작한 훨씬 이후의 최근의 일이다. 

 

https://lainfos.tistory.com/456

 

단군이 흉노에게 봉한 약수는 어디인가?

I. 머리말 지난 번 글에서 약수가 아시아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지리적 요건을 근거로 추정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러면 실제 약수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 실질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한다. 아래

lainfos.tistory.com

https://lostcorea.tistory.com/1814

 

12환국의 하나인 구다천국은 북유럽에 있었다

부제 : 파내류산은 북유럽에 있었다. I. 서 론 최근 환단고기의 내용을 살펴 보면서 12환국의 위치 및 삼한, 삼조선의 위치를 검토하는 작업 중에 구다천국에 대해 확신을 얻은 것으로 판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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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Gotland, Gotaland 지역에서 북부여를 계승한 고주몽의 개국지를 찾게 된 것이다. 

 

 

1. Goth 의미

 

우리는 앞에서 북부여의 인물 중에 고씨 성을 가진 인물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 해모수의 둘째 아들 고진, 또 동명성왕이 된 고두막한, 그리고 고구려의 고주몽 등이다. 그래서 필자는 Goth족의 이름이 고씨족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Gotland, Gotaland는 고씨족의 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Goth란 이름에 대한 위키자료를 보니, 놀랍게도 Goth란 이름은 한 조상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으로 짐작한다는 자료를 발견한다. (아래 자료 참조) 이어서 Jordanes는 고트족의 조상은 스칸디나비아의 Gapt (범 게르만어로는 Gaut)라 했다. 그리고 Geat란 이름도 이에서 비롯되었다 한다.  Geat, 롬바르드 왕족, 앵글로삭슨이 Gaut의 후손이라 주장한단다. 필자는 롬바르드의 왕족이 이태리북부를 점령했는데, 신라의 진흥왕의 업적으로 추정했고, 그래서 그런지 신라는 진흥왕이후 흉노의 후손이라는 주장을 하게 된다. 

 

"Though the etymology of the Gothic name connects to words for pouring, its actual meaning remains uncertain.[2] Various interpretations have been suggested: the pouring could refer to a river or a flooded homeland, the name could mean "people" in the sense of being "seed-spreaders" or "progenitors", or else refer to the name of an ancestor.[21][24]  ..................

Jordanes writes in Getica that the ancestor of the Goths was named Gapt (Proto-Germanic: *Gaut).[15][8] In Scandinavia, Gaut was considered to be a manifestation of the Germanic god Odin,[29] and the Geats derived their ethnonym from this name. The Geats and royal Lombards and Anglo-Saxons claimed descent from Gaut.[30] Wolfram notes that the Gothic name may thus mean "sons of Gaut".[21]

 

(자료 : Name of Goth, Wikipedia, 인용출처 :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lainfos), 카테고리, Sweden)

 

2. Goth족의 고향

 

이러한 고트족의 고향은 아래 지도에서는 보는 바와 같이 스웨덴의 남부, Skane County에 해당한다. 그리고 동쪽 바다에 Gotland라는 섬도 있다. 

 

 

Origin of Gotaland (source : Wikipedia)

 

그럼 이제 이러한 지역에서 본 글의 주 목적인 주몽의 개국지를 찾는 과정에서 송양의 위치를 먼저 찾아 보자. 왜냐하면, 송양은 지역이름으로도 단군시대부터 많이 언급되어 있어, 그 위치 관련 언급이 많은 것을 우리는 위에서 확인 했다. 그리고 송양의 비류국과 고구려의 고주몽은 필연의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주몽이 송양의 비류국을 합병한 후, 다물이란 고조선의 고토를 회복했다는 언급을 하였기 때문이다. 

 

XI. 남북으로 흐르는 강과 강동현의 송양의 위치

 

위의 환단고기 관련 자료에서 우리는 송양의 지역이 강동현이라 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강동현이라는 것은 남북으로 흐르는 강의 동쪽지역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이 지역에 남북으로 흐르는 강이 있는지 살피고자 한다. 

 

1.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Gota Alv.(= 구다천)

 

스웨덴의 남부지역 즉 Skane County에는 Gota 강이 있다. 이 강은 Geats의 강이라는 고트족의 강이라는 뜻이다. 이 강은 Vanern 호수에서 발원하여 스웨덴 서부의 Gothenburg시에서 서쪽 Kattegat 바다로 흘러 간다. (아래 자료 참조)

 

"The Göta älv (Swedish pronunciation: [ˈjø̌ːta ˈɛlv]; "River of (the) Geats") is a river that drains lake Vänern into the Kattegat, at the city of Gothenburg, on the western coast of Sweden. It was formed at the end of the last glaciation, as an outflow channel from the Baltic Ice Lake to the Atlantic Ocean and nowadays it has the largest drainage basin in Scandinavia.

The Göta älv is located in Götaland, with the river itself being a site of early Geatish settlement. Its length is 93 km (58 mi). The Bohus Fortress is located by the river at Kungälv.There the river splits into two, with the northern part being the Nordre älv and the southern part keeping the name Göta älv; the two arms of the river enclose the island of Hisingen."

(자료 : Gota alv, Wikipedia, 인용출처 :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lainfos), 카테고리, Sweden)

 

Gota강은 Gotaland에 위치해 있으며, 예전부터 Geat족의 거주지였다. 길이는 93km에 달하며,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북쪽 부분은 Nordre 강으로 불리며, 남쪽부분은 Gota강의 이름을 계속 이어왔다. (상기 자료 참조) 필자는 이 강이 있는 지역이 12환국의 하나인 구다천국이 있는 지역이라 추정했다. 

 

Gota alv 강의 Trollhatte 폭포 (source : Wikipedia)

 

 

Gota Alv 강의 지도 (자료 : Wikipedia

 

그런데 Gota강 북쪽에 이보다 더 큰 남북으로 흐르는 강이 있어 살펴 보고자 한다. 

 

2.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Klaralven river (=Clear river, white river)

 

즉 Klaralven river 로서 460km에 달하며,  스칸디나비아의 제일 긴 강이다. 또한 Clear river (=White river)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래 지도 및 자료 참조)

 

Klaralven river map (source : Wikipedia)

 

Klaralven river in Sweden

 

"Klarälven ("The clear river" in Swedish[2]) is a river flowing through Norway and Sweden. Together with Göta älv, which it is called as the river has passed through the lake Vänern, thus regarded as an entity, Göta älv—Klarälven is the longest river in Scandinavia and in the Nordic countries and its Swedish part the longest river of Sweden. "

(source : Klaralven river, Wikipedia, 인용출처: 필자의 네이버블로그(lainfos), 카테고리, Sweden)

 

이 Klar강은 노르웨이 산에서 발원하여 스웨덴의 Vanern호수로 흐르며,  이 호수에서 더 남으로 Gota강이 이어진다. 과거에는 이 두 강을 하나의 강으로 취급했다 한다.

그런데 필자는 이 Klar강이 Clear water, White water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기록에서 하백(河伯)이란 단어가 연상되었다. 하백은 우두머리 강 또는 맏이 되는 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하백의 백자는 사람인 변에 흰백자가 합쳐진 것이다.  백인이 맏이라는 뜻으로 보인다. 백인 우선주의의 냄새가 나는데, 한자는 동이족이 만든 것임을 상기하자. 즉 우두머리 강의 뜻 또는 white river (clear river) 뜻이 하백과 Klar river와 겹치는 것이다. 어떤 자료에서는 하백의 백자를 물수변에 흰백자를 합친 박(泊)자로 쓴 것을 보았다. 즉 흰 강, 즉white river란 뜻이 되어 정확히 일치하는 것이다. 

 

필자가 하백이란 단어에 집중하는 것은 하백의 딸이 해모수의 후손인 불리지와 결혼하여 고주몽을 낳았다는 자료를 위에서 보았기 때문이다. 어떤 자료는 해모수가 하백의 딸과 결혼했다는 기록도 있으나, 필자는 하백의 딸 유화가 고주몽의 어머니란 기록에 근거하여 고구려의 개국지와 관련이 있다는 것에 더 주목하고자 한다. 즉 하백이란 지역적 이름이 그 지역 출신의 유력인사의 이름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단군의 이름에서도 이러한 면을 많이 보아 왔다.

 

따라서 Klar river와 Gota river지역은 하백의 지역이 될 수 있으며, 송양에서 언급되는 강동현의 기준이 되는 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이제 풍류강이라고도 불리는 비류강, 비류수에 대해 알아 보자.

 

 

 

XII. 동서로 흐르는 비류강(풍류강)과 송양 및 단군릉의 위치

 

비류수와 발음이 비슷하면서 Gotaland, Gotland와 가까운 강으로서 두가지 강이 후보로 떠오른다.  즉 Gotaland 서쪽으로 흐르는 Viskan 강과 동쪽의 Gotland쪽으로 흐르는 Viran 강이 그것이다. 

 

1. 동에서 서로 Kattegatt해(덴마크쪽)로 흐르는 Viskan river

 

먼저 Viskan river에 대해 살펴 보자.

"Viskan is a river in the south west of Sweden. It is about 140 kilometers long. It starts in the lake Tolken outside Ulricehamn and has its outlet in the Kattegatt. It runs through Borås." (source : Viskan, Wikipedia) 

 

비스칸 강은 스웨덴 남쪽의 강으로 길이는 140 km, 87마일이며, 동에서 서로 흐른다. Tolken 호수에서 출발하며 서쪽의 Kattegatt 바다로 흘러 간다. 

 

Viskan river (source : Wikipedia)

 

A transition where the calm water goes over an edge and becomes rapids on the river Viskan on the west coast of Sweden. (source : Royalty Free Dreamstime.com)

 

Viskan river map 

 

Viskan 강이 흐르는 Kettegat 위치 (source : Wikipedia)

 

Map of Sweden (source : World Atlas.com)

 

Viskan river의 좀더 정확한 위치는 Vattern 호수아래 Ulricehamm Municipality 서쪽에서 출발하여 서로 흘러 Kattegat Bay로 흐르는 것이다. (바로 위 지도및 아래 지도 참조)

 

Ulricehamn Municipality 위치 in Vaster Gotaland County (source : Wikipedia)

 

이 지도에서 Gota 강은 Vanern 호수에서 남서쪽으로 흘러 바다로 들어 가고, Viskan강은 UlricehamnMunicipality서쪽의 Tolken 호수에서 근원하여 서로 흘러 바다로 들어 간다. 만약 이 강이 비류강이라면, 단군릉과 송양지역은 Alta 강의 동쪽, 그러면서 Viskan 강의 남쪽에 있게 된다. 

 

2. 서에서 동으로 발트해로 흐르는 Viran river 

 

비류강의 두번째 후보는 Viran강이다. Kalmar county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는 65km이며, 동으로 흘러 발트해로 들어 간다. 

 

Viran river (source : Wikipedia)

 

Location of Kalmar county in Sweden (source : Wikipedia)

 

Viran강의 보다 정확한 위치는 상기 Kalmar county에서 동쪽끝의 Oskarshamn Municipality에 있다. 

 

Oskarshamn municipality in Kalmar county in Sweden (source : Wikipedia)

(CC BY-SA 3.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693552 )

Viran 강은 매우 작은 강으로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다. 즉 Gota 강의 동남쪽에 있지만 Viskan 강보다 가능성이 적어 보인다. 

 

 

XIII. 양과 Pine trees in Sweden

 

송양은 소나무 송, 부드러울 흙양이다. 그러므로 소나무가 많은 지역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지역에 소나무가 많이 있는가? 아래 자료에서 보다 싶이 적어도 마지막 빙하기시기부터 소나무가 스웨덴에 있었다 한다. 그리고 현재도 스웨덴 삼림의 가장 중요한 나무라 한다. (아래 자료 참조)  즉 송양의 지리적 요건이 충분한 것이다. 

 

"The pine tree has been found in Sweden since at least the last ice age and today, together with the spruce tree, is the most important tree species in Swedish forestry. Pine is used for not only houses, bridges, furniture and paper, but also fuels and chemicals. In the forest landscape, pine are appreciated by both flora and fauna and there are few things that inspire as much respect as a really old, gnarled pine with crocodile bark. "

(source : Pines - from tar to oil, Visa Skogen, 인용출처: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 (lainfos), 카테고리, Sweden)

 

이제까지의 연구로 송양의 대략적 위치가 밝혀졌다. 그럼 이제 고주몽이 송양을 만나기 전에 있었던 홀본 및 홀본천이 있는지 알아 보고자 한다.

 

 

XIV. 홀본부여과 홀본천과 단군릉

 

삼국사기에는 고추몽와 송양의 비류수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추모가 재사 등에게 일을 맡기고 홀본천에 이르니 토양이 기름지고 아름다우며 산하가 견고해 마침내 도읍으로 정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궁실을 지을 겨를이 없었으므로 비류수가에 초막을 짓고 살았다. 추모가 어느 날 비류수가에 있었는데, 비류수 가운데로 채소 잎이 떠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이리하여 추모는 비류수 상류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윽고 사냥을 하며 상류로 찾아가 비류국에 이르렀다."

 

이러한 기록을 보면, 홀본천이 먼저 등장하며, 주위가 토양이 기름지고 아름다우며, 산하가 견고한 지역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곳에 비류수가 가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냥을 하며 상류로 찾아가 비류국에 이르렀다 한다. 즉 홀본천 지역에서 비류수 상류로 가는 길에 사냥을 할 수 있는 숲이 있다는 추정이다. 삼국사기의 기록이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이정도를 염두에 두고 홀본천을 찾아 보자.

 

필자는 우연히 Horby라는 지역을 Gotaland 아래지역인 Skane County에서 찾았다. 처음에는 지나쳤으나, 졸본 대신 홀본을 생각하니 다시 생각하여 자료를 찾아 보았다. 그런데 아래 위키피디아 자료에서 보는 것처럼 놀라운 기록이 있다.

 

"Some historians claim Hörby was founded in the 9th century A.D., but the truth is that no one knows exactly how old the village is. During the Middle Ages Hörby evolved into a centre of commerce, much due to its location, right in the middle of Skåne.

The name "Hörby" comes from the old word "horg" which today would translate into "barrow" or "mound". As the name hints the woods surrounding Hörby are filled with old burial mounds (some dating back to the Bronze Age) and also some old cult places from the pre-Christian religion of asatru. The same word has given name to the neighbouring village of Höör.

(번역)​  Horby라는 이름은 Horg라는 오래된 단어에서 비롯되었는데, 오늘날 이 Horg라는 단어는 'barrow or mound"로 번역된다. (Barrow는 고대의 무덤 또는 고분이란 뜻이다. Mound는 흙(돌)더미, 언덕의 뜻이 있다. ) 이 이름이 힌트주는 것처럼, Horby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숲은 고대 무덤 (어떤 것은 청동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감)과 기독교이전의 시기의 asatru종교의 오래된 예배장소로 가득차 있다. 같은 단어가 이웃한 Hoor마을에도 이름을 주고 있다. 

(source: Horby Municipaility, Wikipedia, 인용출처: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lainfos), 카테고리, Sweden)

Horby라는 이름 자체가 과거의 Horg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는 고분, 흙더미 등의 뜻이라 한다. 그리고 청동기 시대의 무덤까지 있다는 것이다. 문득 단군릉이 있는 곳이 이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Horby가 홀본이라 하면, 홀본천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찾아 보았다. 

 

 

location of Horby Municipality in Skane County in Sweden (source : Wikipedia)

 

필자의 추측이 어긋나지 않았다. Horbyan river라는 강이 있었다. (아래 그림 참조) 그러나 조그만 강으로 별 설명이 없었다. 단지 아래 사진을 겨우 찾았을 뿐이다. 무엇인가 의도적인 무관심으로 판단된다. 

Bridge on River Hörbyån in Hörby, Scania, Sweden (source: Wikipedia)

(By Udo Schröter - Own work, CC BY-SA 3.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0558183)

 

또한 위에서 고주몽이 비류수 상류로 가기 위해 사냥을 하면서 갔다 했다. 사냥을 한다는 것은 숲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숲이 있나 찾아 보니, 바로 Horby 근처에는 숲이 우거져 있었다. (아래 그림 참조)

 

Forest in Horby

(Source : 2023 Best 10 Forest Trails in Horby/AllTrails)

 

따라서, 홀본천, 그리고 사냥을 하는 숲이 있고, 또한 이 숲에는 고대 무덤 특히 청동기 시대의 무덤도 있다 했다.  이 정도면 홀본의 위치를 말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셈이다. 

 

이제 홀본으로 판단되는 Horby와 비류수로 판단되는 Viskan river와의 위치를 검토해 보자.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Viskan river는 Gota river가 서쪽 바다로 들어 가는 Gothenburg 도시 남쪽에 있다. Viskan river는 그럼 Horby와 어떤 위치에 있는가?

 

Location of Viskan river and  Gothenburg in Sweden (source : Google Map)

 

아래 구글 지도에서 보면 붉은 포인트가 Horby의 위치이다. Gothenburg 도시의 동남쪽으로 상당히 아래에 있다. 또한 바로 위 지도와 비교하면, Viskan river의 남쪽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홀본과 홀본천이 있는 Horby에서 북쪽으로 숲을 지나 비류수 상류에 도달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즉 고주몽의 비류국 방문의 위치 조건이 모두 맞는 것이다. 이 정도면 이곳이 홀본지역이라 말할 수 있는 것 아닌가?

 

Horby location (red point) and Gothenburg in Sweden (source : Google Map)

 

XV. 결 론

 

이제 긴 과정을 거쳐 고구려 고주몽의 개국지를 찾는 일을 마무리할 시점이다. 약수가 스웨덴에 있는 점과 덴마크지역에 Danes족이 있었고 Dan이란 왕이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하여 시작한 북유럽에서의 고구려 개국지 찾기가 성과를 거두고 결론을 낼 시점이다.

송양의 비류국을 찾는 데에는 환단고기의 자료, 단군세기, 단군고사의 자료가 참조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삼국사기의 내용에 송양의 비류국이 바다 한쪽에 있었다는 기록이 큰 변곡점이 되었다.

 

그래서 결국 북유럽의 지역에서 Horby, Horbyan river라는 홀본, 홀본천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발견하고, 또한 Gota 강과 Klar강을 잇는 남북으로 흐르는 강의 동쪽이 강동현으로 판단되고, 비류수는 Viskan 강으로 추정되며, Horby의 위치가 Viskan 강의 남쪽에 위치함을 알게 되었다. 이는 모두 송양의 위치에 대한 단군시대의 기록과 일치하며, 삼국사기에 언급된 홀본과 비류국 위치 설명과 일치한다.

 

단군세기의 내용에 풍류강이 비류강이라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강이라는 것이다. 실제 북해는 바람이 많이 불어, 스칸디나비아지역의 강들은 바람이 많이 분다고 위키피디아 자료는 말하고 있다. 요즈음 북해의 바람을 이용하여 풍력발전을 이용하려는 북구의 나라들을 고려할 때, 이는 사실로 보인다.

 

단군릉의 위치에 대해서는 아직 더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Horby나 Hoor지역에 청동기시대의 고분이 있으며, 이들지역에 과거 덴마크의 지역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단군릉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Gota강과 Klar강을 잇는 강의 동쪽, 즉 강동현 지역인지는 아직 정확히 모르겠다. Horby지역은 그보다 더 남쪽에 있기 때문이다. 물론 비류강의 남쪽에 와서 병을 얻은 단군이 대박산에 묻혔다는 기록은 Horby지역과 일치한다. 그러나 강동현에 단군총이 있다는 기록을 고려하면, 보다 북쪽에서 더 많은 고대 무덤이 있는지 살펴 볼 일이다. 이는 향후 과제로 한다.

 

본 글의 고구려 개국지 추정은 또한 많은 추가적인 결론을 도출한다. 필자가 얼마 전 추정한 약수의 위치가 스웨덴의 Dalalven강이 맞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송양의 비류국이 북유럽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12환국의 출발점인 파내류산이 노르웨이에서 추정되는 Fannaraki mountain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Gota강이 구다천이 되며, 12환국의 하나인 구다천국이 이곳에 있었다는 의미이며, 비서갑지역이 노르웨이의 서안 피요르드지역이라는 것이며, 하백의 지역이 Gota강과 Klar강 지역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즉 환국시대부터 단군조선을 거쳐, 고구려에 이르기까지 이지역에서 활동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유럽지역에 단군조선의 삼한, 삼조선이 있었다는 추정이 또한 맞다는 의미이며, 알프스산의 뭉블랑산이 백두산이고, 요수는 프랑스의 론강이라는 것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즉 그동안 필자가 추정해 온 역사가 모두 뒷받침되는 놀라운 결과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동북아시아에서 모든 것을 찾으려 하는 재야사학계는 이러한 필자의 추정이 모두 만족되는 지역을 찾을 수 있는지 저윽히 의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