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고구려

단군이 흉노에게 봉한 약수는 어디인가?

CG PARK 2023. 10. 22. 06:45

I. 머리말

 

지난 번 글에서 약수가 아시아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지리적 요건을 근거로 추정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러면 실제 약수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 실질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한다.

아래 지난 번 글에서 살펴 보았던 약수에 대한 자료를 재게한다.

 

"같은 3세 가륵 단군조에 그런 흉노에 대한 언급이 있다. 바로 “가륵 단군 6년 (B.C 2177, 갑진) 열양(列陽)의 욕살 색정(索靖)에게 명해 약수(弱水)로 옮기게 하고 종신토록 갇혀있도록 했다. 뒤에 이를 용서하시고 곧 그 땅에 봉하니 그가 흉노의 시조(匈奴之祖)가 됐다”는 기록이다. .....욕살은 한 지방을 다스리는 벼슬로 지금으로 치면 도지사급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흉노를 다스리던 색정(索靖)의 후손으로 보이는 색불루(索弗婁)가 흉노의 우현왕이 됐다가 기원전 1286년 정변을 일으켜 조선의 22대 단군으로 즉위하고 그 후손들이 제위를 이어간다. 이렇듯 흉노는 조선의 제후인 동시에 조선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사기 흉노열전’에 “흉노의 선조는 하후씨의 묘예인 순유다. 요순시대 있던 산융과 험윤과 훈죽이 북쪽을 살면서 목축하면서 떠돌아 다녔다”는 기록과 ‘산해경 대황북경’에 “견융과 하나라 사람은 같은 조상으로 모두 황제로부터 나온다”는 기록이 있다. 하나라 시조는 순임금 때 우사공(禹司空)으로 동이족이었다. 

 

청나라 때 왕국유가 지은 ‘귀방·곤이·험윤고’에 “흉노의 명칭이 시대에 따라 바뀌었다. 은나라 때는 귀방(鬼方)·곤의(昆夷)·훈죽(獯鬻), 주나라 때는 험윤(獫狁), 춘추시기에는 융(戎)·적(狄)으로, 전국시기에는 호(胡)로 이 모두 후세에서 말하는 소위 흉노다”고 설명돼 있다.....

5세 대음단군 10년(B.C 1652, 기축) 기록에 “단제께서 서쪽으로 약수로 가시더니 신지 우속에게 명하여 금철 및 고유를 채취하도록 했다(帝西幸弱手命臣智禹粟採金鐵及膏油)”는 기록에서 약수는 단군이 다스리던 땅이었으며 조선의 서쪽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자료 : 약수에 살던 흉노족 조상은 단군의 신하, 성현식, 스카이데일리, 인용출처: 본블로그, 카테고리, 고조선)

 

"약수의 위치를 설명하는 중국기록에 부여(夫餘)와 읍루(挹婁)에 대한 문구가 있어 우리 민족의 강역을 밝히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후한서 동이전>에 “부여국 북쪽에 약수가 있다”와 <진서 사이전>에 “읍루국 동변에 대해가 있고 북쪽 끝이 약수다”는 문구가 그것이다.

 

또한 <호위우공추지(胡渭禹贡锥指)에 “약수는 연택에서 동북류해 부여를 지나 읍루의 북쪽 경계를 돌아 동해로 들어간다(似弱水自居延泽东北流,厯夫余挹娄之北境而归于东海)”고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자료 : 약수 남쪽에 자리 잡았던 부여와 읍루, 성현식, 스카이데일리, 인용출처 : 본 블로그, 카테고리, 고조선)

 

https://lostcorea.tistory.com/1506

 

북만주의 두막루와 실위는 북유럽에 있었다

부여의 역사는 기원전 7세기부터 있었다 한다. 그러나 역사속에 나타나는 부여는 기원전 3세기부터 기록에 나타난다 한다. 아래 자료에서 보듯이 북만주 탁리국(또는 색리국)에서 탈출한 동명이

lostcorea.tistory.com

 

II. Gotaland

 

스웨덴 남부지방에 있는 지역을 Gotaland 라 하며, 그 우측의 섬을  Gotland라 한다.  (아래 지도 참조). 이곳은 6세기의 역사학자 Jordanes가 동고트족의 고향이라고 말한 곳이기도 하다.  필자는 고트족을 고구려라 추정했다. 그러면 왜 Gotaland, Gotland라 칭했을까? 아래 위키피디아 자료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의미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상의 이름을 일컫는 것으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필자는  고씨의 땅을 말하지 않나 생각한다. 고대 한국사에서 특히 북부여에서 고씨 성의 단군등이 언급된다.  고진, 고해사, 고두막, 고무사,  등이 북부여에서 언급되며, 이를 이은 고구려의 고주몽이 있다.  (아래 유튜브 화면 참조)

 

"Though the etymology of the Gothic name connects to words for pouring, its actual meaning remains uncertain.[2] Various interpretations have been suggested: the pouring could refer to a river or a flooded homeland, the name could mean "people" in the sense of being "seed-spreaders" or "progenitors", or else refer to the name of an ancestor.[21][24] "

[출처] <펌>Name of the Goths|작성자 CG Park

(source : Name of the Goths, Wikipedia, 인용출처 :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llainfos), 카테고리, Sweden)

 

(자료: 환단고기 진서론 4, 유튜브, 상생TV, 책보고)

 

(자료 : 박찬화, 동명왕 고두막한의 실존성 증명, 유튜브, 상생TV)

 

Hammershus(해모수)가 언급되는 덴마크의 Bornholm섬과 가깝다. (아래 지도 및 필자의 글 참조)

 

 

왜 '해모수'란 지명이 북유럽에 있는가? (tistory.com)

 

왜 '해모수'란 지명이 북유럽에 있는가?

요즈음 '이설의 한민족사 2'에 이어 후속 연구를 하던 중 나도 모르게 Oh My God 을 외치곤 한다. 요즈음 나에게 흔하게 일어 나는 일이다. 론강이 요수라는 것을 점검 후에 확인할 때, 백두산이 몽

lostcorea.tistory.com

 

 

아래 Gotaland와 Gotland섬을 포함한 지역이 고트족의 땅이라 말하여진다.

Origin of Gotaland (source : Wikipedia)

 

이들 지역에 있는 고구려식 성곽들의 모습을 보라. 하나 같이 고구려 성곽의 모습 치를 가지고 있고, Lidingo에 성곽에는 우물도 있다. 

 

Gotland Castle

 

Gotland Visby Walls

 

Kalmar Castle in Gotaland (source : Wikipedia)

 

Kalmar County location map in Sweden(source : Wikipedia)

 

Carl Milles Museum at Lidingo, Sweden

 

Lidingo location in Stockholm (source : Wikipedia)

 

스웨덴 남부지역의 Gotaland가 고트족의 땅, 고씨 후손들의 땅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여기서는 이정도로 하고, 후에 송양의 비류국의 위치 추정에서 보다 자세히 언급하고자 한다. 

 

III. 약수는 어디일까? 

 

1. 약수의 조건

 

서두에서 언급한 고서의 자료를 고려하면 약수의 조건은 다음의 6가지가 될 수 있다.

 

1) <후한서 동이전>에 “부여국 북쪽에 약수가 있다”

 

2) <진서 사이전>에 “읍루국 동변에 대해가 있고 (읍루국)북쪽 끝이 약수다”

 

3) <호위우공추지(胡渭禹贡锥指)에 “약수는 연택에서 동북류해 부여를 지나 읍루의 북쪽 경계를 돌아 동해로 들어간다(似弱水自居延泽东北流,厯夫余挹娄之北境而归于东海)”

 

4) 5세 대음단군 10년(B.C 1652, 기축) 기록에 “단제께서 서쪽으로 약수로 가시더니 신지 우속에게 명하여 금철 및 고유를 채취하도록 했다(帝西幸弱手命臣智禹粟採金鐵及膏油)”는 기록에서 약수는 단군이 다스리던 땅이었으며 조선의 서쪽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5) “가륵 단군 6년 (B.C 2177, 갑진) 열양(列陽)의 욕살 색정(索靖)에게 명해 약수(弱水)로 옮기게 하고 종신토록 갇혀있도록 했다. 뒤에 이를 용서하시고 곧 그 땅에 봉하니 그가 흉노의 시조(匈奴之祖)가 됐다” 

 

6) 흉노를 다스리던 색정(索靖)의 후손으로 보이는 색불루(索弗婁)가 흉노의 우현왕이 됐다가 기원전 1286년 정변을 일으켜 조선의 22대 단군으로 즉위하고 그 후손들이 제위를 이어간다.

 

 

 

2. Acksjoalven   river

 

스웨덴의 강이름 리스트에서 약수와 발음이 비슷한 강이름을 찾아 보니 나온 강이름이다. 

그런데 강길이가 100 km이고  Varmland county에 있다는 것 밖에 다른 정보가 없었다. 

 

약수와 발음이 비슷한 강이름이다. alven은 강이란 뜻이니, Acksjo -> 악쇼 ->악수 -> 약수 가 아닐까 한다. 그러나 이런 강에 대한 위키피디아 기술이 없다. 심지어 이런 강의 지도도 없다.  일부러 숨겨진 인상이다.  구글을 뒤져 겨우 찾은 아래의 지도 모습으로 Varmland county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Location of Acksjoalven river in Varmland county, Sweden 

 

Varmland county  in Sweden (source : Wikipedia)

 

3. Dalalven river

 

그래서 스웨덴의 강 중에서 약수의 조건 3)에 해당하는 동북으로 흐르는 강을 찾았다. 아래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24번 Dalalven강이 유일하게 동북으로 흘러 발틱해로 들어 간다. 그리고 또한 위의 약수와 발음이 비숫한 Acksjoalven 강과 위치가 가깝다. 

 

Swedish Salmon rivers

 

Dalalven river (source : Wikipedia)

 

Dalalven 강을 좀더 자세히 보자. Acksjoalven강이 있는 Varmland county 바로 위에 있는 Dalarna county에 위치해 있다. Dalalven강은 남쪽의 Vasterdalalven (서 달강)과 북쪽의 Osterdalalven (동 달강)의 둘로 흐르다가 Djuras에서 합쳐져 동북으로 흘러 발트해로 들어 간다. (아래 두 지도 참조) 즉 위의 약수의 조건 1,2,3 번을 충족한다. 

 

Dalalven Basin (source : Wikipedia)

 

Map of Dalalven river (source: Wikipedia)

 

이곳 Dalalven 강 유역은 인류가 BC 10,000부터 거주했던 곳이라 한다. (아래 자료 참조) 즉 단군시절부터 언급될 수 있는 강이라는 것이다. 즉 약수의 조건 5번을 충족하는 것이다. 

 

"The Dalälven is the southernmost of the big rivers of northern Sweden. It extends 541 kilometres (336 mi) between the mountains of Dalarna and the Baltic Sea, which makes it the second longest river in the country after the Göta älv.[3] However, the river changes names several times, and only becomes the Dalälven at the confluence of the Västerdalälven (West Dalälven) and the Österdalälven (East Dalälven), which happens at Djurå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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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humans and agriculture[edit]

The first settlers in the region of the Dalälven arrived after the retreat of the ice sheet, 10,000 years ago. At that time, the Lower Dalälven was below sea level and was in the zone corresponding to today's Dalarna, which was the first area settled. The first settlers in the region settled the banks of the river and its tributaries, as well as the shore.[14] They were hunter-gatherers.[14] In the Lower Dalälven, which extended bit by bit, the eskers were the best sites for the first permanent settlements.[N 2] It was easy to nourish oneself, thanks to the river, and these places were also the easiest to defend.[N 2] Besides this, the river was easiest to cross at this point.[N 2]

When agriculture developed, the lands south of the basin proved most fertile, and so the rest of the basin was used principally for pasture.[V 1]

 

(source : Dalalven river, Wikipedia, 인용출처 :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lainfos), 카테고리, Sweden)

 

4. Dalarna County

 

이제 약수의 조건 4번을 충족하는 일만 남았다. 이는 금철과 고유의 조건이 남아 있다. 그래서 먼저 스웨덴의 광물 산업에 대해 알아 보았다. 

 

"Mining in Sweden

The mining industry in Sweden has a history dating back 6,000 years.

Historically, Sweden's most famous mine is the copper Falun Mine in Dalarna, which mad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the Swedish economy for several centuries. Sweden today is one of the largest sources of iron ore in Europe, with approximately 90% of Europe's iron and 5% of the world's iron reserves.[1]

Copper[edit]

Sweden has a long history of mining, dating back thousands of years. Sweden's earliest mining company was Stora Kopparberg, which operated on the copper Falun Mine,[5] the most famous mine in Sweden.[6] It was the source of the pigment falu red that painted castles, churches and cottages still seen throughout Sweden.[7] Income from the Falun mine funded almost all of Sweden's wars throughout its history.[citation needed]

Falun Mine

In the Bronze Age, most copper used in Europe originated in places such as Sicily and Iberia and the Levant. For example, a 3,600 year old copper axe was created in Sweden using copper from Cyprus.[8] Europe's economy at the time relied heavily on copper, the major component of bronze.[9]

 

Iron[edit]

History[edit]

During the High Middle Ages, Sweden's iron industry followed the "eastern branch" iron production, using bowl furnace[clarification needed][12] methods rather than the open hearth "bloomery" model favored in England.[13] One of the most important Swedish iron products was osmund (also called osmond iron), small pieces made from pig iron, weighing no more than 300 grams, suited to the needs of village smithies. Later, production shifted to bar iron.[13][14][15]

 

Gold[edit]

In the European Union, Sweden is the second largest gold producer after Finland. Sweden may also have large amounts of gold that could be mined in the future.[4][34]

The name of Swedish mining company Boliden AB comes from the Boliden mine, near Skellefteå, where gold was found in 1924. The Boliden mine was once Europe's largest and richest gold mine, but since 1967 that mine is no longer active. Nevertheless, Boliden AB remains a major producer of gold in Sweden, because their polymetallic mines can produce as much as 2,000 kilograms per year.[35] Some gold is commonly recovered from copper mines in Sweden and Finland.[36]  "

(source : Mining in Sweden, Wikipedia, 인용출처 :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lainfos), 카테고리, Sweden)

 

상기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Dalalven 강이 있는 Dalarna county에 거대한 구리광산이 있다는 것이며, 과거 청동기 시기의 중요한 광물이 되었을 것이다. 청동은 구리가 있어야 만들 수 있다. 구리와 주석의 합금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곳 구리광산에서 금도 채취한다 한다.  그리고 스웨덴에서의 광산업은 6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다. 단군시기까지 충분히 올라 갈 수 있는 역사이다. 

 

 

Dalarna county map

 

"The Old Norse form of the province name is Járnberaland,[7] which means "the land of the iron carriers."[8][9][10]   

..............

 

Historically, Dalarna has enjoyed a rich and unique folk culture, with distinct music, paintings, and handicrafts.[citation needed] The province preserved longer than any other the use of the Runic alphabet, a local dialect of which, the so-called Dalecarlian runes or Dalrunes, survived into the 19th century.[12]

A symbol of the province is the Dalecarlian horse, in Swedish Dalahäst, a painted and decorated wooden horse. Sulky racing is common in the region. The high level of calcium in the soil favours horse breeding.

 

UNESCO has named the mining area of the Stora Kopparberg ("Great Copper Mountain") in Falun a World Heritage Site."

(source : Dalarna county, Wikipedia, 인용출처: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lainfos), 카테고리, Sweden)

 

그리고  Dalarna county에 대해 자료를 보니, 역시 이 지역은 구리산 지역으로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한다.

 

이제 고유에 대해 알아 보자. 고유는 등잔에 쓰이는 기름이라 한다. 

 

고유 8 膏油 

  • 명사 등잔에 쓰는 기름. (자료 : 네이버 국어 사전)

그럼 등잔에 쓰이는 기름으로 어떤 것이 사용되었나? 삼국시대부터 이용되었던 등잔불은 그 기름으로 식물성 기름, 동물성 기름, 어유 등을 썼다 한다. 여기서 필자는 어유에 주목하고자 한다. 어유등잔이라는 말도 있다. 

스웨덴의 상기 강들의 번호가 매겨 있는 지도에서 보듯이 이들 모든 강들이 연어가 많이 잡히는 지역이다. 그래서 연어기름에 대해 알아 보니, 나무 위키 자료에서는 주로 한대지방에서 연어기름을 사용하는데, '중국에서는 삼국시대에 화공을 위한 인화성 물질로 생선기름을 사용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데 Dalalven river가 있는 Dalarna county의 문양(coat of arms)이 두 화살이다. 그리고 이는 오래 전부터 이용된 것 같다. (아래 자료 참조)

 

Dalarna county의 문양 (Coat of arms) (source : Wikipedia)

 

"Dalarna's coat of arms dates from 1560; the use of two crossed arrows as a symbol precedes this."

(source : Dalarna, Wikipedia, 인용출처: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 (lainfos), 카테고리, Sweden)

 

그런데 삼국지 읍루 편에 읍루인들이 활을 이용한다고 했다. Dalarna county 지역은 읍루지역이 아닌가 한다. (아래 자료 참조)

 

"활을 잘 쏘아 사람을 쏘면 어김없이 명중시킨다. 화살에는 독약을 바르기 때문에 사람이 맞으면 모두 죽는다....읍루(挹婁)는 부여(夫餘)에서 동북쪽으로 천 여리 밖에 있는데, 큰 바다에 닿아있으며, 남쪽은 북옥저(北沃沮)와 접하였고, 북쪽은 그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다. 그 지역은 산이 많고 험준하다. 사람들의 생김새는 부여 사람과 흡사하지만, 언어는 부여나 고구려와 같지 않다. 오곡(五穀)과 소,말,삼베(麻布)가 산출된다. 사람들은 매우 용감하고 힘이 세다."

(자료 : 삼국지 읍루, 인용출처: 필자의 티스토리 블로그(lainfos), 카테고리, 고조선)

 

그래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이 조선의 단군이 약수지역(읍루지역)에서 고유를 가져간 것은 등잔에 이용하기 위한 연어기름을 가져갈 수도 있지만, 화살에 인화성 물질을 발라 화공에 이용하는 연어기름을 가져간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다고 본다. 

 

따라서 Dalalven river는 약수의 4번째 조건 금철과 고유가 있는 지역이란 조건을 충족한다.

 

 

마지막으로 6번째 조건은 이 지역 주위에서 계속되는  색불루단군 같은 역사가 있느냐는 것이다. 필자는 이미 덴마크지역이 Danes 부족이며, Dan이란 왕의 이름을 딴 부족명이며, 또한 덴마크 국가명도 이를 따른 것이라 밝혔다. 즉 단군의 역사가 근처지역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약수의 조건 6번도 충족한다. 

 

IV. 맺음말

 

이상의 분석으로 Dalalven river가 약수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었다 판단한다. 이는 또한 다음과 같은 놀라운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1) 조선은 이 지역의 우측에 있었다.

 

즉 핀란드 남부나 발트3국지역이나 러시아 서부지역이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 지역은 모두 신단수로 보이는 박달나무(=Birch)를 신성시한 지역이다. 핀란드와 러시아는 Birch를 National Tree로 삼고 있다. 스웨덴에서도 이 나무를 신성시하였다. 즉 이 지역이 단군조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2) 발트해가 동해가 된다. 

 

상기 약수의 조건 중에 동해가 언급되는데, Dalalven river가 바다로 흐르는 발트해가 동해가 된다는 것이다.  이는 산해경에 조선이 북해지우, 동해지내, 즉 북해의 모퉁이와 동해내에 있다는 말이 딱 들어 맞게 되는 것이다. 

 

3) Dalalven river 아래가 부여와 읍루지역이 된다. 

 

즉 필자의 북부여 추정지역이 덴마크지역이라는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그리고 읍루지역을 그동안 추정하지 못했는데, 이제 읍루지역이 이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추정된 결론들은 단군조선이 아시아가 아닌 북유럽과 러시아에 걸쳐 있을 수 있다는 놀라운 말을 하게 된다.

 

그리고 흉노의 고향이 이곳이라는 결론이 된다. 이는 고트족이 스키타인이라는 말이 있는데, 기원전 7세기경부터 중앙아시아에서 서쪽으로 이동한 스키타인의 일종인 키메리언이 유럽에 온 인도유럽인이라는 서양사의 가설에 강력한 도전을 하게 한다. 

 

또한 고트족이 흉노족 자체라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