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중국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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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는 북해에 접해 있었다
최근 당나라를 결정적으로 쇠약하게 만든 '안록산 사사명의 난(755-763)'을 연구하고 있는데, 안록산 사사명의 난 중에 당나라는 북해절도사를 임명한 것을 알게 되었다. 하란진명을 북해태수로 임명한 것을 보면 당나라가 북해에 접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 자료 참조) "곽자의와 이광필이 사사명을 몰아붙이고, 안록산이 동관 공략에 매진하는 사이 의병을 일으킨 안진경은 평원, 청하의 군진을 아우르고 병력을 모아 하북 일대의 안록산 세력을 제압하기 시작한다. 안록산이 파견한 태수인 원지태가 병력을 모아 저항했으나 당읍에서 벌어진 일전에서 패배했고, 이 소식을 들은 북해태수 하란진명 등이 안진경에게 합류하면서 안진경군은 그 규모가 더더욱 커져 하북의 대부분을 평정한다. 안진경은 의병을 일으킨 공로로 평원태수직에..
2023.09.06 -
고선지장군의 탈라스전투는 이베리아반도에서 있었나?
I. 머리말 필자는 고구려 유민 출신 고선지 장군이 당나라에서 서역세력-아랍세력과 싸운 탈라스 대평원의 전투가 어디일까 궁금했었다. 기존의 사학계의 주장인 중앙아시아 지역이 아니라면 말이다. 필자는 프랑스지역이 당나라 등의 중국사 지역이라 추정했다. 요즈음 필자는 "발해가 공격한 당나라의 등주가 어디인가?'라는 글을 쓰면서, 고구려계인 서고트왕국의 귀족들이 프랑크왕국(당나라)과 사라센제국(신라) 사이의 전쟁에서 프랑크왕국(당나라)의 편을 든 것을 보고, 고선지 장군의 활동에 대해 궁금해지며, 이에 접근하게 되었다. 아래 고선지 장군의 자료를 보면서 더욱 가능성을 보고, 이글을 쓰게 되었다. II. 고선지에 대한 자료 고구려 유민 출신 당나라 장수 고선지 장군에 대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의 아래 자료는 필자에..
2023.07.12 -
단군조선의 제후국 하(夏)나라는 사하라사막에 있었나?
한때 하(夏)나라가 이집트나 그리스지역에 있나 했었다. 왜냐하면 하나라의 시기와 상나라 시기가 구분되는 그리스의 미노스 문명(BC 2100-BC 1700)과 미케네문명(BC 1600 – BC 1100)과, 이집트의 문명중 나일강의 더 심해진 홍수를 다스리며 더 흥한 BC 2040-BC1650 왕국 & 18왕조 (BC 1550 – BC 1070) 구분시기를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군이 하나라의 걸왕의 폭정을 보고 상나라와 낙랑을 동원하여 하나라를 멸망 시켰을 때, 상나라는 이라크지역에 그리고 낙랑은 발칸지역에 있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하나라의 여름하자를 쓴 것은 이집트의 나일강 중상류의 사막기후를 고려했을 것이라 생각했다. 나일강의 범람을 막기 위한 우의 치수작업이 성공하여 하나라왕에 등극했다고 생..
2023.03.13 -
동해는 없고 서해가 있는 중국
부제 : 한민족 국가들은 중국의 동쪽에 육지로 접해 있다 어언 호랑이 해도 다 지나간다. 지난 글, ‘호랑이와 한민족사’에서 이해가 가기 전에 이루고자 했던 목표가 있었지만 다 이루지는 못한 것 같다. 그러나 또한 중요한 몇가지 역사적 기록에 의거해서 현재의 한중일 역사가 의문이라는 단서를 잡은 것은 매우 중요한 진일보라 생각한다. 오늘은 이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에서 현재의 한중일 역사가 강력한 의문을 제시한다는 것을 한중일 사학자분들께 말씀드리고자 한다. 필자는 이러한 진실의 현실적 영향을 걱정하기 보다는 진실을 밝히는 것이 정도(正道)라는 생각에 이러한 연구를 진행하고 글을 쓰고자 한다. 한중일 역사에서 의문시되는 점은 먼저 현재의 한중일 지리적 위치에 대한 강력한 회의이다. 언제 어떻게 현재의 한중..
2022.12.31 -
수나라(581-613)의 전쟁 역사와 프랑크역사 비교
필자는 중국의 역사가 요수인 론강의 서쪽에 있다고 추정한다. 따라서 프랑스의 프랑크 역사가 중국의 역사일 것이란 추정이다. 그래서 이제, 수나라의 시기에 대하여 프랑크 역사와 대조하여 그 진실을 확인해 보자. 특히 전쟁의 역사가 영토분쟁의 역사이기 때문에 역사에 비교적 상세히 남아 있다. 이점을 고려하여 전쟁사 중심으로 비교하고자 한다. 수나라 전쟁 역사에서 우리는 크게 몇가지 사실을 요약할 수 있다. 1) 우선 그동안 북제, 북주 등의 시기로 갈라진 중국이 북주로 통일되었는데, 이어서 수나라로 바끤 것이다. 이런 상황이 프랑크 역사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볼 것이다. 2) 두번째는 돌궐과의 관계에 있어서, 그동안 북제, 북주 모두 돌궐에 공물을 바쳤는데, 수나라 또한 돌궐과 대치하게 된다. 수나라는 ..
2022.09.27 -
S1: 북제, 북주 시기의 프랑크왕국 역사와 남북조 및 돌궐 역사
지난 글, '돌궐은 북해지역의 Saxons족인가?'에서 돌궐의 대강 위치를 가늠해 보았다. 즉 Saxons족의 활동지역인 독일 북부, 현재 네델란드 주위의 Saxons족과 영국의 Saxons족 진출지역이 돌궐의 활동지역 가능성을 보였었다. 그러나 프랑스 북부 Normandy지역은 바이킹들이 9세기 이후 Norse인들이 진출한 지역이다. 그래서 노르만디란 이름을 가졌다. 그전에는 이 지역은 영국에 있는 Saxons족, Alans족 등 여러 부족의 약탈지역이 되곤 했다. 프랑스 북부 해안을 약탈한 역할은 같지만, 영국지역에서 넘어온 Saxons족의 약탈과 Norse 지역에서 건너 온 세력들의 약탈은 구분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이러한 차이를 프랑크 역사자료를 보면서 구분해 보고자 한다. 이는 돌궐의 정체..
2022.09.15 -
토욕혼은 대서양변 포루투갈에 있었던 Suebi왕국이다
부제 : 선비족은 중부유럽에 있었던 Suebi족이다. 필자는 그동안 진(秦), 한(漢), 북위 등의 중국(衆國)이 론강인 요수 서쪽에 있는 나라로 추정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선비족이 세운 수나라, 당나라도 여기서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당나라 시절에 토번을 정벌했다 하였다. 토번은 지금의 티베트라 중공 사가들은 주장한다. 그러면서 현 중공의 위치가 제 중국(衆國)의 역사의 중심지라 주장한다. 그래서 본 글에서는 필자의 주장과 토욕혼, 그리고 그 뒤를 이은 토번이 과연 서구유럽의 어디에 있었는지 아니면 중공 사가들이 주장하는 지금의 티베트가 맞는지 검토해 보고자 한다. 우선 토욕혼과 토번의 두산백과 자료를 검토해 보자. "토욕혼[吐谷渾]은 4세기 중엽 이후 7세기까지 ...선비족(鮮卑族)이 세운..
2021.05.14 -
상나라의 동방행은 어디까지인가?
다음 블로그의 글 ' 하나라, 상(은)나라, 주나라는 어디에 있었는가?' 및 '상나라의 수도 '박'은 이라크의 바그다드인가?'에서 필자는 상나라가 이집트 및 이란 이라크지역의 메소포타미아에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blog.daum.net/lainfos, 카테고리 한민족역사) 그런데 최근 고구려와 고트족의 연관 관계를 연구하면서, 낙랑지역이 발칸반도의 Dacia 지역 가까이 있는 Carpi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낙랑지역은 고조선이 있던 지역이며, 하나라의 멸망과도 관련이 있는 지역이기에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보게 되었다. 또한 고트족과 훈족이 경략하는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그리스 자료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Lost civilization인 미케네문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이들이 상나라와..
20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