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기타 37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시대의 동부 유라시아 역사

I.  서론  지난 3개의 글들에서,  구석기 시대 유라시아 인류이동 역사, 유전자학으로 살펴 본 신석기 시대 동북아시아 역사, 그리고 신석기시대 동북아시아의  홍산문화와 앙소문화에 대해 살펴 보았다.  (아래 자료 참조).  이번 글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의 동부 유라시아 역사를 전체적으로 종적으로 조명해 보고자 한다. 구석기부터 철기에 이르는 방대한 기간이라서 세밀한 내용을 검토할 수는 없고,  동부 유라시아의 전체적인 흐름을 조명하는 목적으로 글을 쓰고자 한다. 일부 자료는 이미 쓴 상기 내용의 일부를 옯겼다. 본 글은 동북아시아에 12환국이 있었는가에 대한 검토의 일환으로, 자료를 찾아 정리하는 내용이다.  https://paulcgpark.tistory.com/95 구석기시대 유..

한국사/기타 2024.03.24

파내류산은 북유럽에 있었다

부제 : 12환국의 하나인 구다천국은 북유럽에 있었다. I. 서 론 최근 환단고기의 내용을 살펴 보면서 12환국의 위치 및 삼한, 삼조선의 위치를 검토하는 작업 중에 구다천국에 대해 확신을 얻은 것으로 판된되어 이글을 쓴다. 과거에는 구다천국이 이라크지역의 Kurda와 관련이 있는 줄 알았으나, 이제 확실히 정정하게 되었다. II. 환국의 위치 (자료 : 환단고기 삼성기 상하 원문 오디오북(유튜브) screenshots) "고기에 말하길 파내류산 아래 환인씨의 나라가 있었다. 천해의 동쪽지역인데, 또한 파내류의 나라라고도 칭한다. 그 땅이 넓어 남북 오만리 동서 2만리이며 모두 환국이라 한다. ......천해는 지금의 북해이다. " 12환국의 위치에 대한 위 내용의 핵심부분이다. 그럼 북해의 동쪽지역에 ..

한국사/기타 2023.12.07

흉노의 고향(=약수)은 어디인가?

단군 시기에 가륵단군이 BC 2177년 행실이 좋지 않은 요동태수 색정을 약수에 유배하였다. 그리고 나중에 용서하시고 그 땅에 제후로 봉하니 이가 곧 흉노의 시조가 되었다 한다. 따라서 약수는 매우 중요한 위치라는 의미를 가진다. 단군조선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흉노가 출발한 지역임을 의미한다. 그러면 이러한 약수가 어디인가를 알아 보자. 여러 문헌과 재야 사학자분들의 자료를 보면, 약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즉 약수는 부여와 읍루의 북쪽에 있으며, 동북쪽으로 흘러 동해로 들어 간다. 그리고 읍루는 식신, 숙신이라고도 불리는데, 매우 추운지방에 있으며, 부여의 동쪽에 있으며, 그 동쪽으로 대해와 닿아 있다. 즉 읍루는 동쪽으로 큰 바다와 닿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음단군은 BC..

한국사/기타 2023.10.30

돌궐, 회흘은 북해 위에 있었다

그동안 필자는 흉노의 별종인 돌궐이 북유럽의 해양세력이라는 추정을 하였다. (https://lainfos.tistory.com/287 참조) 이는 실위의 좌측에 돌궐이 있고 실위의 우측에는 흑수말갈이 있다는 기록에 근거하고, Schleswig라는 지명이 실위라는 지명이라는 추정에 근거한 것이었다. (https://blog.naver.com/lainfos/222247457892 참조) 또한 거란의 별종인 실위에는 황두실위가 있고 몽골실위가 있는데, 황두실위는 금발머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하여 스웨덴지역의 종족으로 추정하였다. (https://lostcorea.tistory.com/1703 참조) 실위는 북유럽의 Schleswig 지역이다. 필자는 본 블로그의 글 '북부여계의 두막루는 북유럽에 있었다'에서..

한국사/기타 2023.09.06

네르친스크 조약이 언급하는 아무르강은 아무다리야강이 아닐까? (2)

지난 번 글에서 네르친스크 조약문의 내용을 살펴 보며, 그 위치를 가늠해 보았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강이름과 지명 등으로 그 정확한 위치가 애매함을 알았다. 또한 우디강이 도네츠크강의 지류이고 그밖에 지형 조건등을 고려함으로써, 아무르강은 극동의 아무르강이 아니고 중앙아시아의 아무다리야강일 수 있다는 힌트를 얻었다. 본 글에서는 당시 루스차르국의 상황을 알아 보며, 루스차르국이 과연 극동까지 진출한 것인지 가늠해 보고자 한다. 1. 1682-1689 루스차르국 상황 네르친스크조약은 1689년 체결되었다 한다. 그래서 그 전에 루스차르국이 어떤 상황인 알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네르친스크조약은 regent(섭정인)으로 있던 Sophia Alekseyevna가 있던 시기 1682-1689 기간 말인 1..

한국사/기타 2023.06.05

네르친스크조약이 언급하는 아무르강은 아무다리야강이 아닐까? (I)

청나라와 루스차르국이 영토관련하여 맺은 1658년 네르친스크 조약의 내용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여기서 언급되는 지역이 어딘가 살펴보는 것은 일차적인 양국의 국경 위치 추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참고로 글 말미에 실은 나무위키자료를 참고하면 네르친스크조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거르비치(Gerbici, Горбица) 강의 발원지에서 스타노보이 산맥(Становой хребет)이 바다에 이르는 선을 경계로 남쪽은 청국이, 북쪽은 러시아국이 소유한다. 2) 우디(Udi, Уда) 강의 남쪽과 스타노보이 산맥의 북쪽 사이에 있는 땅은 중립지대로 삼으며, 나중에 다시 협의하여 조정하기로 한다. 3) 아무르 강에 접한 어르구너(Ergune, Аргун) 강의 북쪽 연안은 러시아가, 남쪽 연안은 청이..

한국사/기타 2023.05.26

북위의 효문제는 프랑크왕국의 Clovis I 왕이다

I. 머리말 필자는 그동안 프랑스지역이 중국사의 지역이라 추정했다. 본 글에서는 이러한 추정을 구체적으로 증명하는 일환으로 프랑크왕국의 Clovis I이 북위의 효문제라는 추정을 분석하며 보이고자 한다. 아래 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북위 효문제에 대한 기존 자료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이는 위키뿐만 아니라 나무위키 자료도 대동소이하다. 그나마 위키백과 자료가 더 나아서 아래 인용한다. 이러한 배경은 우선 중국자료의 부실함 내지 일부러 삭제하는 역사왜곡에 기원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다음과 같은 면에서 뚜렷이 나타난다. 1) 북위와 백제의 전쟁 2) 북위와 고구려와의 결혼동맹 관계 3) 493년 북위의 낙양 천도 4) 507년 전쟁과 한성 및 횡악 5) 북위와 토욕혼과의 전쟁 6) 효문제와 선무제의 재위..

한국사/기타 2023.04.13

모돈 선우가 점령한 백양국은 어디인가?

흉노의 모돈 선우는 BC 209 - BC 174까지 재위했었다. 동쪽의 동호를 점령하고 북방의 혼유, 굴역, 정령, 격곤, 신려 등의 나라를 복속시켰다. 서쪽으로는 월지(대월지)를 격파하고 남쪽으로는 누번, 호게, 백양까지 접수하였다. 그리고 한왕(韓王) 신(信)(한신(韓信))이 모돈선우게게 투항하게 하고, 한(漢)고조 유방이 굴욕적인 조약을 맺게끔 한 흉노의 왕이기도 하다. 초한과 흉노의 관계에 대해서는 언젠가 한번 구체적인 연구가 있을 것이다. 단지 여기서는 모돈선우가 복속시킨 백양국이 어디인가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필자는 최근에 북아프리카의 지역이 월지, 대월지가 아닌가 하고 추정했다. 그리고 사마천의 역사서 ‘사기’에서는 대월지 위에 강거가 있다고 기술하였다. 그리고 필자는 지난 글, ‘강거는..

한국사/기타 2023.04.09

북아프리카의 누미디아왕국은 대월지인가 왜국인가?

지난 글에서 키메리언과 Dardanians, Trojans, Etruscans 등과의 연관성의 가능성에 대해 살펴 보았다. 그리고 로마의 포에니전쟁이 로마지역의 세력이 북아프리카에 진출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조선왕 준왕의 한(韓)지역에의 남하와 고구려 협보의 남하에 따른 구야한국이 북아프리카에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을 하였다. 이제 북아프리카 지역이 이러한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는가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북아프리카의 Berber(유목민)족 유전자 분석에 의하면, 현재 바스크 및 샤르디니아가 가장 근접했다 한다. 샤르디니아는 과거부터 북아프리카와 함께 페니키아문명권이었으니 이해가 가나, 바스크지역이 거론된 것은 다소 의외이다. 필자는 바스크지역이 여러 모로 한민족과 가까운 모습을 확인했..

한국사/기타 2023.03.13

북아프리카의 마우리족은 누구인가? (1)

지난 글에서는 누미디아왕국에 대해 살펴 보았는데, 이번 글에서는 그 서쪽에 있는 모레타니아왕국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모레타니아 왕국은 마우리족으로 이루어졌다 한다. 따라서 마우리족에 대한 연구도 될 것으로 본다. I. Mauretania 왕국 (기원전 3세기 - AD 44) (Mauretania, Tribal Berber kingdom, BC 3c - AD 44, source : Wikipedia) 모레타니아는 고대 마그레브지역에 대한 라틴명이다. 현재의 알제리 중앙지역에서 서쪽으로 아틀란틱에 이르러 오늘날 모로코 북쪽에 이르고, 남쪽으로는 아틀라스산맥에 이른다. 원주민들은 반유목민으로 베베르족을 조상으로 두었으며, 로마에게는 마우리와 마세실리로 알려졌다. (아래 자료 참조) "Mauretania ..

한국사/기타 202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