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내류산은 북유럽에 있었다
2023. 12. 7. 04:20ㆍ한국사/기타
부제 : 12환국의 하나인 구다천국은 북유럽에 있었다.
I. 서 론
최근 환단고기의 내용을 살펴 보면서 12환국의 위치 및 삼한, 삼조선의 위치를 검토하는 작업 중에 구다천국에 대해 확신을 얻은 것으로 판된되어 이글을 쓴다. 과거에는 구다천국이 이라크지역의 Kurda와 관련이 있는 줄 알았으나, 이제 확실히 정정하게 되었다.
II. 환국의 위치
(자료 : 환단고기 삼성기 상하 원문 오디오북(유튜브) screenshots)
"고기에 말하길 파내류산 아래 환인씨의 나라가 있었다. 천해의 동쪽지역인데, 또한 파내류의 나라라고도 칭한다. 그 땅이 넓어 남북 오만리 동서 2만리이며 모두 환국이라 한다. ......천해는 지금의 북해이다. "
12환국의 위치에 대한 위 내용의 핵심부분이다. 그럼 북해의 동쪽지역에 있는 파내류산을 찾으면 핵심적인 위치의 키를 가지게 된다고 판단한다.
III. 북해의 동쪽 파내류산
1. 천해(天海) -> 천해 (淺海, 옅은 바다) -> North Sea
상기 원문에서는 북해를 천해라 했는데, 하늘천자가 아닌 얕을 천자가 아닌가 한다. 아래 북해에 관한 위키피디아 자료를 보면, 유난히 그 깊이가 낮음을 알 수 있다. 즉 평균 깊이가 90m라는 것이다.
"For the most part, the sea lies on the European continental shelf with a mean depth of 90 metres (300 ft)........... The average temperature is 17 °C (63 °F) in the summer and 6 °C (43 °F) in the winter.[4]......... Shallow epicontinental seas like the current North Sea have since long existed on the European continental shelf. The rifting that formed the northern part of the Atlantic Ocean during the Jurassic and Cretaceous periods, from about 150 million years ago, caused tectonic uplift in the British Isles.[78] Since then, a shallow sea has almost continuously existed between the uplands of the Fennoscandian Shield and the British Isles.[79]
(source : North Sea, Wikipedia)
North Sea
2. 북해의 동쪽 산 : Scandinavian Mountains
Scandinavian Mountains (source : Wikipedia)
북해를 유럽의 North Sea로 본다면, 북해의 동쪽에는 스칸디나비아 반도가 있다. 그리고 노르웨이에 남북으로 긴 스칸디나비아 산맥이 있다. 여기에 파내류산이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다.
1) 파내류산 후보 1: Fannaraki mountain
아래 자료에서 보는 것처럼, 노르웨이의 서쪽 Vestland county에 2068미터의 '파나라키' (Fannaraki)라 불리는 산이 있다. Jotunheimen 국립공원안에 있는 높은 산들 중의 하나이다. raki는 산이라는 뜻이고, Fanna는 눈으로 이루어진 빙하라는 뜻이라 한다.
"Fannaråki (or Fannaråken) is a mountain in the municipality of Luster in Vestland county, Norway. The 2,068-metre (6,785 ft) tall mountain is located in the Jotunheimen National Park, just south of the lake Prestesteinsvatnet and the Sognefjellsvegen road. This mountain is located about 6 kilometres (3.7 mi) north of the Skagastølstindane mountains (Store Skagastølstind, Vetle Skagastølstind, Midtre Skagastølstind, Sentraltind, Store Styggedalstind, and Jervvasstind).[1]
Name[edit]
The first element is derived from the word fonn which means "glacier made of snow" and the last element is the finite form of råk which means "mountain ridge".[1]
[출처] <펌>Fannaraki (mountain)|작성자 CG Park
(자료: Fannaraki (mountain), Wikipedia, 인용출처 :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 카테고리, Norway)
Fannaraki mountain
Fannaraki mountain location in Norway (source : Wikipedia)
2) 스칸디나비아 산맥의 이름
즉 스칸디나비아 산맥의 이름이 후보가 될 수 있다. 아래 자료에서 보듯이 스칸디나비아 산맥은 fjallkedjan, Fjallen ,팔케댠, 팔렌 등으로 불리운다. 이것이 파내류 -> 팔내 -> 팔래 -> 팔렌 등으로 해석하지 않을까 한다.
"Names in Scandinavia[edit]
Its names in the Scandinavian languages are, in Swedish Skandinaviska fjällkedjan, Skanderna (encyclopedic and professional usage), Fjällen ('the Fells', common in colloquial speech) or Kölen ('the Keel'), and in Norwegian Den skandinaviske fjellkjede, Fjellet, Skandesfjellene, Kjølen ('the Keel') or Nordryggen ('the North Ridge', name coined in 2013)."
(source : Scandinavian mountains, Wikipedia)
3) 파내류산 후보 3: Mountain Falketind
파내류산 후보 3은 Falketind산이다. Falk은 매(falcon)라는 뜻이라 한다. tind는 산꼭대기라는 뜻이라 하니, 매 같이 생긴 산정상이라는 것인가?
"The first element is falk which means "falcon"(=매) and the last element is tind which means "mountain peak". (source : Falkentind, Wikipedia)
Mountain Falketind (2067 m) (source : Wikipedia)
Falketind mountain location map (source : Wikipedia)
이제 이러한 파내류산이 있는 곳에서 12환국의 하나인 구다천국을 찾아 보자.
IV. Goth 족의 이름
필자는 고트족의 이름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1. 고트족 조상의 이름: Gapt, Gaut, Gutar, Gotar, Goths, Gutans, Gauti
" Name of the Goth
Jordanes writes in Getica that the ancestor of the Goths was named Gapt (Proto-Germanic: *Gaut).[15][8] In Scandinavia, Gaut was considered to be a manifestation of the Germanic god Odin,[29] and the Geats derived their ethnonym from this name. The Geats and royal Lombards and Anglo-Saxons claimed descent from Gaut.[30] Wolfram notes that the Gothic name may thus mean "sons of Gaut".[21]
Geats, 롬바르드 왕족, 그리고 앵글로삭슨이 Gaut의 후손이라 추장한단다. 그리고 고트족 이름은 Gaut의 아들들이라는 의미일 수 있다 한다.
롬바르디왕족은 필자는 진흥왕세력이라 했는데, 이들이 흉노족의 후손이라 주장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흉노의 고향인 약수가 이곳 스칸디나비아에 있다면 고트족이 바로 흉노족이 되기 때문이다.
필자는 앵글로 삭슨이 고트족의 후예라 주장하는데 아직 이해가 안간다. 물론 바이킹족이 이 지역에 진출하였지만 9세기이후 일이다. 아마도 기원전 만년전에 British islands가 유럽대륙에 붙어 있을 때부터 관련 있는지 모른다.
Regardless of the meaning of the Gothic name, Herwig Wolfram writes that it is certain that "the tribal name Goths means the same as Gauts". According to Wolfram, this is of bigger importance than its actual meaning.[21] Elias Wessén writes that it is impossible to separate the words Gutar, Götar, Goths, *Gutans and Gauti from each other; they all mean the same.[31][3..........
Gutar, Gotar, Goths, Gutans, Gauti 모두 같은 것이라 한다.
In his work Geography, the 2nd-century geographer Ptolemy mentions the Gutones/Gythones as one of the peoples of Sarmatia.[52][53][54] He also mentions the Gutae/Gautae/Goutai of southern Scandia.[55][12][54] The latter are variants of the name of the Geats and closely related to the name of the Goths.[12]
Gutones, Gythones, Gutae, Gautae, Gouta 모두 Goths와 관련된 이름이라 한다. Ptolemy는 Sarmatia 사람들의 일부인 Gutones, Gythones도 Goths족 일원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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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me Goths was sometimes applied also to several non-Gothic peoples, including Burgundians, Vandals, Gepids, Rugii, Sciri and even the non-Germanic Alans. Despite the scarce attestation of their languages, these peoples, with the exception of the Alans, are often referred to as East Germanic peoples. Herwig Wolfram has instead proposed that all these peoples still be referred to as Gothic peoples.[64]
Goths족 이름은 때로는 다른 비 고트족 부족에게도 적용되는데,부르군디언, 반달, 게피드, 루지, 스키리, 알란족 등이 포함된다.
필자는 이들이 훈족인 광개토태왕의 서진에 동참한 부족들로 판단한다.
From the late 4th century, the region of Dacia in the Balkans came to be referred to as Gothia, as this region had fallen under the control of Goths.[2]
4세기부터, 발칸의 다키아지역이 Gothia로 언급되는데, 이 지역은 Goths족의 지배하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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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6th century, Procopius and Jordanes mention the Gautoi and Gauthigoths of Scandia. These were probably Geats.[15][2] Jordanes also writes that the area settled by the Goths under king Berig was still called Gothiscandza.[66] This name means "Gothic-Scandia" or "Gothic coast".[2]
6세기에 Procopius와 Jordanes가 언급한 Scandia의 Gautoi, Gauthigoths들도 아마도 Geats일 것이다. Jordanes는 Berig왕의 고트족이 정착한 지역이 아직도 Gothiscandza라 불리는데, 이 이름은 고트족의 스칸디아 또는 고트족의 해안을 의미한다.
In the 8th century, the area of Septimania in the Carolingian Empire was known as Gotia. This area had earlier been under the control of Visigoths.
8세기에, 카롤링거 제국의 Septimania지역은 Gotia로 알려졌는데, 이 지역은 일찍부터 서고트족의 지배하에 있었다.
From the 8th to 10th century, a people called the Gothogreeks are mentioned as living in the western coast of Asia Minor.
8세기에서 10세기까지, Gothogreeks라 불리는 부족이 소아시아 서안에 살았던 것으로 말해진다.
(source: Name of the Goth, Wikipedia)
2. 구다천= Gota Alv
아래 자료에서 보듯이 구다천은 Gota Alv 가 아닌가 한다.
Gota 강은 스웨덴 서안의 Gotheburg 시에서 Kattegat바다로 들어 간다. 이강은 Gotaland에 위치해 있는데, Geat족이 오래전부터 정착했던 지역이며, 길이는 93km이다. 이 강은 둘로 갈라져, 북쪽부분은 Nodre 강이 되고 남쪽부분은 Gota강이란 이름은 유지했다. (아래 자료 참조)
"The Göta älv (Swedish pronunciation: [ˈjø̌ːta ˈɛlv]; "River of (the) Geats") is a river that drains lake Vänern into the Kattegat, at the city of Gothenburg, on the western coast of Sweden. It was formed at the end of the last glaciation, as an outflow channel from the Baltic Ice Lake to the Atlantic Ocean and nowadays it has the largest drainage basin in Scandinavia.
The Göta älv is located in Götaland, with the river itself being a site of early Geatish settlement. Its length is 93 km (58 mi). The Bohus Fortress is located by the river at Kungälv.There the river splits into two, with the northern part being the Nordre älv and the southern part keeping the name Göta älv; the two arms of the river enclose the island of Hisingen."
(source : Gota Alv, Wikipedia)
Gota Alv 지도 (자료 : 위키피디아)
Gota강에 있는 Trollhatte 폭포 (자료 : 위키피디아)
V. Klaralven river 와 하백의 연관성
Gota강과 위에서 연결되는 Klar강이 있는데, 깨끗한 강이란 뜻이라 한다. 그런데 이 강이 하백이란 단어와 연결되는 것 같아 언급하고자 한다.
1. Klar river와 하백
Klaralven강은 스웨덴 말로 clear river라는 의미인데, 노르웨이에서 스웨덴으로 흐른다. Gota강과 함께, Vanern호수를 지나며, 스칸디나비아에서 그리고 Nordic 국가들에서 제일 긴 강이며, 스웨덴 부분은 스웨덴에서 제일 긴 강이다.
(아래 자료 참조)
"Klarälven ("The clear river" in Swedish[2]) is a river flowing through Norway and Sweden. Together with Göta älv, which it is called as the river has passed through the lake Vänern, thus regarded as an entity, Göta älv—Klarälven is the longest river in Scandinavia and in the Nordic countries and its Swedish part the longest river of Sweden."
(Klaralven, Wikipedia, )
Klaralven river map (source : Wikipedia)
Klaralven (=Klar river) in Scandinavia
하백 (河伯)은 맏형이 되는 강, 즉 Longest river라는 뜻이 아닌가 한다.
백자는 사람인+흰백 (서방의 의미)인데, white 의미도 있어 보인다.
다른 글에서는 하백의 백자를 물수변에 흰백자를 쓰는 것도 보았다.
즉 하백은 white river, clear river 뜻과 가장 긴 강이라는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상기 Klaralven강과 Gota alv강이 합쳐서 하백이되는 것 아닌가 한다.
2. 비서갑과 하백의 연관성
자료 : 환단고기 삼성기 상하 원문 오디오북(유튜브) screenshot
(자료 : 이 고서를 찾아라, 삼국유사에 인용된 고기, 유튜브자료 screenshot)
상기 두 자료에서 비서갑과 하백이 연결된다. 필자는 비서갑지역이 노르웨이의 피요르드지역이 아닌가 하는 추정을 했다. 즉 노르웨이의 피요르드인 비서갑과 Klar 강과 Gota강이 연결되는 남북으로 흐르는 강이 하백이 되어 바로 이웃되는 위치를 보인다. 즉 비서갑의 하백의 딸은 바로 이 지역에서 나온 여인을 말하는 것이다.
필자는 이 강의 동쪽에서 청동기 시절의 무덤들이 발견되었다는 기록을 보며, 이 지역에 강동현에 있는 단군릉이 있는 것 아닌가 판단한다. 그리고 스웨덴 남쪽의 Scania county에는 Horby, 즉 홀본이라 추정되는 도시가 있고, Horbyan river, 즉 홀본천으로 추정되는 강이 있다. 즉 고주몽과도 관련 있는 지역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하백의 손자인 고주몽의 본거지가 이곳인지 모른다.
VI. 결론
이상과 같은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할 때, Gota강은 구다천이며, 12환국의 하나인 구다천국이 여기에 있었지 않았나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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