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궐, 회흘은 북해 위에 있었다
2023. 9. 6. 02:29ㆍ한국사/기타
그동안 필자는 흉노의 별종인 돌궐이 북유럽의 해양세력이라는 추정을 하였다.
(https://lainfos.tistory.com/287 참조) 이는 실위의 좌측에 돌궐이 있고 실위의 우측에는 흑수말갈이 있다는 기록에 근거하고, Schleswig라는 지명이 실위라는 지명이라는 추정에 근거한 것이었다. (https://blog.naver.com/lainfos/222247457892 참조) 또한 거란의 별종인 실위에는 황두실위가 있고 몽골실위가 있는데, 황두실위는 금발머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하여 스웨덴지역의 종족으로 추정하였다. (https://lostcorea.tistory.com/1703 참조)
그런데 최근 당나라의 안록산 사사명의 난(755-763)을 연구하면서, 이 당시 당나라에서, 북해 절도사를 임명하고, 북해태수(하란진명)를 임명한 기록을 보게 되었다. 즉 당나라의 북쪽은 바다에 접해 있다는 것이다. (아래 자료 참조)
"곽자의와 이광필이 사사명을 몰아붙이고, 안록산이 동관 공략에 매진하는 사이 의병을 일으킨 안진경은 평원, 청하의 군진을 아우르고 병력을 모아 하북 일대의 안록산 세력을 제압하기 시작한다. 안록산이 파견한 태수인 원지태가 병력을 모아 저항했으나 당읍에서 벌어진 일전에서 패배했고, 이 소식을 들은 북해태수 하란진명 등이 안진경에게 합류하면서 안진경군은 그 규모가 더더욱 커져 하북의 대부분을 평정한다. 안진경은 의병을 일으킨 공로로 평원태수직에 더해 하북채방사직이 더해진다."
(자료: 안록산의 난, 나무위키, 인용출처: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lainfos), 카테고리, 당나라)
"이 해(756)에 당은 북해절도사, 상당절도사, 흥평절도사직을 설치했다. 이러한 내지절도사의 설치는 이후에도 계속되어 최종적으로는 남양절도사, 하남절도사, 산남서도절도사, 산남동도절도사, 관내절도사, 회남절도사, 회남서도절도사, 경기절도사, 동기절도사, 청밀절도사, 상당절도사 등 대부분의 지방이 절도사들의 지배권에 들어가게 되며, 기존의 지방행정체계는 절도사들의 번진체계에 흡수되어 버린다."
(자료: 안록산의 난, 나무위키, 인용출처: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lainfos), 카테고리, 당나라)
그리고 그 건너 북쪽에 있는 회흘의 도움으로 겨우 안사의 난을 평정한다. 회흘은 동돌궐이 망한 후 들어 선 위구르제국이라 한다. 즉 회흘과 동돌궐은 당나라의 북쪽 북해 위의 나라라는 것이다. 북해에 접한 당나라까지는 당의 내지이므로, 북해절도사, 북해태수를 임명하였지만, 그 북해 위의 외부세력인 회흘 (동돌궐)은 외국 이민족이므로, 갖은 수모를 당하면서도 이들의 도움을 얻기 위해 당나라 황실, 특히 황태자시절 숙종이 참아야 했던 것이다. (아래 자료 참조)
"옹왕 이괄이 섬주에 도착했을때 이당시의 당-회흘 관계를 나타내는 유명한 사건이 발생한다. 회흘(위구르 제국)을 이야기할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당나라 황족에게 춤추라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자 당의 신하들을 매질해 죽여버린 사건이 그것.
가한이 이괄에게 절하고 춤추지 않는 것을 책망하자[15] 약자양이 예로써는 마땅히 그러한 것은 아니라고 대답하였다. 회흘의 장군인 거비가 말하였다.
"당의 천자와 가한은 약속하여 형제가 되었으니 가한은 옹왕에게는 숙부인데 어찌하여 절하고 춤을 출 수 없는가?"
약자양이 말하였다.
"옹왕은 천자의 맏아들이고, 지금은 원수입니다. 어찌 중국의 저군[16]이 외국의 가한에게 절하고 춤추겠소? 또 양궁(당현종과 당숙종)이 빈소에 있으니 응당 무도를 해서는 안 되오."
힘껏 다투며 오래 가자, 거비(가한)가 드디어 약자양·위거·위소화·이진을 이끌어다가 각기 채찍 100대를 때리고 이괄은 나이가 아직 어려서 일을 모른다 하여 보내어 행영으로 돌려보냈다. 위거와 위소화는 하룻저녁 만에 죽었다. - 자치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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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사사명의 난, 나무위키)
Map of North Sea (source : WorldAtlas.com)
다시 말하면, 당나라의 북쪽은 바다에 접해 있고, 그 건너 북해위에 동돌궐, 즉 회흘이 있었던 것이다. 이는 돌궐이 북유럽의 해상세력이라는 필자의 추정과 정확히 일치한다. 따라서 돌궐이 중앙아시아 북쪽에 걸쳐 있다는 기존의 돌궐역사는 모두 거짓이 된다. 돌궐 1제국, 돌궐 2제국, 그리고 많은 카간의 이름들의 역사는 모두 북유럽의 역사가 되는 것이다. 필자는 현 사계에서 주장하는 중앙아시아 북쪽의 돌궐을 고구려가 아닌가 추정했다. ( https://lainfos.tistory.com/181 참조)
고구려가 망한 후, 고구려의 많은 유민들이 돌궐과 말갈로 이주했다고 한다. 즉 고구려도 말갈도 유럽에 있었다는 결론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말갈족과 함께 발해를 세운 대조영의 발해도 유럽에 있게 된다. 필자는 흑수말갈이 모스크바지역이라 추정했다. 그리고 이들이 이동하여 흑해 북부지역에 거주하다가 지금의 항가리 지역으로 이주한 Magyar 족이 말갈족이 아닌가 한다.
말갈족은 여러 갈래가 있다. 백두산 위의 속말말갈은 프랑스 몽블랑산 위의 말갈로 추정된다. 백제의 초기 온조왕은 말갈과 치열하게 싸웠다. 또한 낙랑과도 전쟁을 했다. 말갈은 또한 고구려에 예속된 민족의 하나였다. 고구려가 망한 후 당나라는 말갈족 20만명을 죽였다고 한다. 그만큼 말갈과 고구려의 일체가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서양사에서는 Avars족이 또한 이들인 것으로 판단된다. 프랑크왕국의 9세기 초 샤를마뉴 왕은 Avars족을 많이 학살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즉 돌궐이 북해위의 세력이고, 결국 북유럽의 해상세력이라는 사실은, 그동안 필자가 주장했던 모든 역사가 사실로 판명되는 것이다. 요수인 압록수는 프랑스의 론강이라는 것, 패수는 라인강이라는 것, 다뉴브강이 고구려와 백제,신라의 경계가 되는 것, 발해의 당나라 등주 공격, 마도산 전투는 프랑스지역에서 있었다는 것, 후백제와 신라, 고려가 싸웠던 강주는 이베리아반도에 있었다는 것, 고려의 강동 6주는 독일의 엘베강 동쪽이라는 것, 요나라의 역사가 신성로마제국에 감추어 있다는 것, 북해에 이르는 두만강은 유럽에 있다는 것, 등 우리의 고대 역사부터 조선의 역사까지 유럽에서 있었다는 것이다. 지금의 중공을 기반으로 하는 중국사와 그 주위의 역사는 모두 가짜라는 것이다. 지금의 한중일 역사가 모두 거짓이라는 것이다.
그럼 지금의 한반도의 유물은 무엇인가? 혹시 고구려의 그것이 아닌가 한다. 경주의 천마총, 황남대총의 무덤이 고구려의 양식과도 유사하다는 자료는 이러한 생각을 하게 한다. 훈족의 총사령관 장수 을딘(광개토태왕으로 추정)은, 로마가 보낸 협상사절단에게, 해가 뜨는 동쪽에서 해가 지는 서쪽끝까지 정복하리라고 말했다 한다. 동아시아에 있는 고구려의 유물은 유라시아 동쪽끝까지 이른 것을 말하지 않나 추정한다.
더 나아가, 캘리포니아에 있었다고 재야사학계에서 주장하는 부상국은 고구려의 직책 '대대로'의 직분을 가졌다 한다. 아리조나주의 그랜드캐년에 있는 Kincaid cave에는 경주 석굴암과 같은 불상이 있다. (https://lainfos.tistory.com/402 참조) 발굴된 시기도 경주 석굴암이 발견된 일제 시기와 유사하다. 또한 그랜드캐년에는 고구려 양식의 Watch Tower도 발견되었다. (https://lainfos.tistory.com/401 참조) 필자는 해밀턴항이라 주장되는 거문도가 오대호에 있는 것이 아닌가 추정했다. (https://lostcorea.tistory.com/990 참조)
필자는 동아시아와 아메리카의 역사에 대해 아직 연구하지 못하였으므로, 이러한 것을 기반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가 이곳에까지 이르지 않았을까 짐작할 뿐이다. 필자는 국뽕을 말하지 않는다. 단지 역사적 진실을 확인할 뿐이다. 동아시아 역사는 중공이 역사를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있으므로, 그 진실을 파악하기 용이하지 않겠지만, 진실의 흔적은 항상 남아 있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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