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여는 볼가 우랄지역을 포함했나?
2024. 6. 20. 09:45ㆍ한국사/부여
최근 스키타인에 대한 연구에서 스키타이제국의 말기라 흔히 말하는 시기에 Sarmatians에 의해 스키타인제국이 흡수되는 것으로 서양사는 말한다. 이 당시 Sarmatians은 볼가 우랄지역에 있었다. 이 지역에서 흑해위 Pontic Steppe지역으로 내려와 스키타이제국을 흡수했다고 한다. 이 시기가 BC 3 - BC 2세기 시기이다. (아래 자료 참조)
"Originating in the central parts of the Eurasian Steppe, the Sarmatians were part of the wider Scythian cultures.[1] They started migrating westward around the fourth and third centuries BC, coming to dominate the closely related Scythians by 200 BC. At their greatest reported extent, around first century AD, these tribes ranged from the Vistula River to the mouth of the Danube and eastward to the Volga, bordering the shores of the Black and Caspian seas as well as the Caucasus to the south.
Their territory, which was known as Sarmatia (/sɑːrˈmeɪʃiə/) to Greco-Roman ethnographers, corresponded to the western part of greater Scythia (it included today's Central Ukraine, South-Eastern Ukraine, Southern Russia, Russian Volga, and South-Ural regions, also to a smaller extent northeastern Balkans and around Moldova)."
(source : Sarmatians, Wikipedia, (2021), 인용출처: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lainfos), 카테고리, Sarmatians/Quadi)
"That the tribes formerly referred to by Herodotus as Scythians were now called Sarmatians by Hellenistic and Roman authors implies that the Sarmatian conquest did not involve a displacement of the Scythians from the Pontic Steppe, but rather that the Scythian tribes were absorbed by the Sarmatians.[28] After their conquest of Scythia, the Sarmatians became the dominant political power in the northern Pontic Steppe, where Sarmatian graves first started appearing in the 2nd century BC."
(source : Sarmatians, Wikipedia, (2024), 인용출처: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lainfos), 카테고리, Sarmatians/Quadi)
환단고기에서 말하는 우리가 아는 단군조선이 끝을 맺고 북부여의 해모수 단군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이 시기이다. 필자는 스키타인, 사카, 키메리언 등이 색족, 즉 BC 2177년 가륵단군에 의해 약수에 유배된 흉노의 조상 '색정', 그리고 BC 1286년 정변에 의해 단군이 된 '색불루'의 흉노족이 아닌가 한다. 따라서 색족인 스키타인이 활동했던 지역을 고려하여 단군조선의 영역을 그려보기도 했다. (아래 글 참조)
https://lainfos.tistory.com/456
https://lainfos.tistory.com/474
https://blog.naver.com/lainfos/223261652872
https://lostcorea.tistory.com/1823
https://paulcgpark.tistory.com/98
이 과정에서 필자는 북부여지역이 덴마크위 북유럽 지역을 넘어 서부 러시아까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해부루의 가섭원부여, 동부여가 북유럽에서 중부유럽 북쪽지역 Burgundians 지역이 아닌가 했었다. 그러면서도 가섭원 부여가 그 발음상으로 카스피해 근처에 있었다는 주장들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 했었다.
그런데 단군조선의 그 방대한 크기를 고려하면, 이를 이어 받은 북부여 또한 상당히 넓은 지역을 차지했을 것이란 생각이 들면서, 가섭원부여, 즉 동부여가 카스피해 근처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즉 북부여는 볼가 우랄지역을 포함한 Sarmatians이 있던 곳을 포함한 지역으로 판단되며, 그러므로 이곳에서 더 동쪽으로 이동한 해부루의 가섭원 부여는 카스피해 근처일 수 있다는 추정이다.
이러한 결과는 볼가강이 Bulgar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곧 부여, 부류 등의 이름인 부여족이 Bulgar로서 서양사에 나타나며, 부여족이 자기들이 살았던 곳에 부여라는 이름을 남기듯이, 서양사에서 Bulgar족의 이름이 볼가강에 남은 수수께끼를 풀어 주게 된다. Vulga-Latin말을 동로마제국, 즉 비잔틴제국이 사용했다는 것 또한 이해가 된다. 필자는 비잔틴제국을 백제, 특히 개로왕이후의 백제라고 추정했다. 그리고 백제이후 통일신라가 계속 비잔틴제국을 이어갔다고 추정했다.
필자는 지난 여러 해동안 부여의 위치에 대해 여러 글을 썼다. 그러한 글들이 오늘날까지의 연구에서의 결과와 크게 모순되지 않는 것에 필자는 만족한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에서 그 후손들인 고구려, 백제, 발해, 후삼국의 후고구려, 고려, 조선 등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는 것은 또한 필자의 그동안의 연구 추정이 맞다는 것을 웅변한다고 본다.
부여에 대해 년차적으로 필자의 글을 나열해 보면 아래와 같다. 그리고 이 지역은 부여 이후 시대의 한국사의 지역으로 계속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1. 해모수의 북부여
https://lostcorea.tistory.com/1515
2. 고주몽의 홀본부여
https://lainfos.tistory.com/419
3. 대소의 동부여
https://lostcorea.tistory.com/1535
https://lostcorea.tistory.com/1533
https://lostcorea.tistory.com/1527
4. 대소후손의 갈사 부여
https://lainfos.tistory.com/47
https://lainfos.tistory.com/46
5. 연나부 부여 (서부여, 낙씨부여) (AD 22 - AD 494)
https://lainfos.tistory.com/129
6. AD 500년경의 두막루
https://lostcorea.tistory.com/1506
7. 백제 성왕 시기의 남부여
https://blog.naver.com/lainfos/221801747656
8. 부여이후의 시기
https://lainfos.tistory.com/219
https://lainfos.tistory.com/58
https://lainfos.tistory.com/181
https://lostcorea.tistory.com/1645
https://lostcorea.tistory.com/1646
https://lainfos.tistory.com/255
https://lainfos.tistory.com/362
https://lostcorea.tistory.com/1653
https://lostcorea.tistory.com/1867
https://lainfos.tistory.com/222
https://lainfos.tistory.com/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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