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태왕 비문을 통한 정벌지역 추정 (updated)

2021. 1. 12. 23:57한국사/고구려

광개토태왕 비문을 보면 광개토태왕이 공취한 성이름이 나온다. 특히 백제구역에서 공취한 성이름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수묘인제도에 나오는 수묘인 출신지 성(城)이름과 지역이름도 광개토태왕시절 이미 고구려지역이었거나 새로이 확보한 지역이름으로 보인다. 그리고 국연 숫자와 간연 숫자로 그 지역의 크기를 말해주는 것 같다. 국연은 간연보다 중요시되는 것 같은데, 본국이란 이미지가 풍긴다. 

 

그런데 그 지역명이나 성곽이름 중에  12 한국의 이름같은 것이 등장한다. 김덕중 씨가 펴낸 '태왕의 꿈'은 광개토태왕 석비 정해본으로 책에서는 광개토태왕이 옛 고조선의 지역을 찾아 다니며, 고조선이 망한 지역의 고조선 유민들을 해방시키고 돌보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고대시대에는 전쟁에 져서 나라가 망하면, 그 망한 나라 유민들은 전승국의 노예가 되는 예가 흔했다.

 

재야 사학계에서 흔히 말하는 12 한국은 다음과 같다.

 

비리국卑離國

양운국養雲國

 

구막한국寇莫汗國

 

구다천국句茶川國

 

일군국一羣國

 

우루국虞婁國

 

객현한국 客賢汗國

 

구모액국句牟額國

 

매구여국賣句餘國

 

사납아국斯納阿國

 

선비국鮮裨國

 

수밀이국須密爾國

 

고조선때 까지 사용했던 12환국의 명칭

이러한 환국의 인류시원역사를 발혀주는 환단고기를 보면 [단군세기]편에 12환국에 대한 내용이 이렇게 나옵니다.

양운국,일군국,수밀이국,구다천국 등은 고조선의 21세, 27세 단군 때까지 나라 이름으로 계속 사용되었다. 고조선시대의 제후국으로 기록되어 있는 이 네 나라의 이름은 12환국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러한 설명이 나옵니다.

 

중국문헌에도 나오는 12환국

중국 고대 역사문헌에서도 12환국의 이름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진서,사이전]에 비리국,양운국,구막한국,일군국이라는 12환국의 이름이 보입니다. 아래 자료사진을 보십시요. 이들은 2만~5만 호 정도를 가진 소국으로 시베리아 등지에 위치해 있었다고 합니다. [당서,북적전]에서는 12환국중의 한 나라인 우루국이라는 이름이 보입니다. [삼국사기]에는 구다천국과 매구여국이 구다국과 매구곡이란 이름으로 남아있습니다.

[출처] 인류시원국가 환국의 열두나라. 12제국|작성자 천연감성

 

그런데, 광개토태왕릉비에 언급되는 다음과 같은 수묘인 지역과 백제 정벌 지역을

12한(환)국과 대비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매구여국(賣句餘國): 매구여(賣句余) 민(民): 국연 2家, 간연 3家 ,

                                        

매구여 민은 수묘인으로서 제일 처음에 언급되는데, 매구여국과 관련되는 것으로 보인다.

 

매구여국은 미케네문명을 가진 나라를 의미하지 않나 생각한다. 

 

필자는 본 블로그의 글 '상(商)나라의 동방행은 어디까지인가?'에서 미케네 문명이 상나라의 문명임을 주장했다.

 

상나라는 부여로 이어지고 부여는 고구려와 백제로 이어진다.

 

그래서 매구여민이 제일 처음 수묘인으로 거론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미케네문명 전에는 미노언문명으로 BC 3000가량에서 시작했다.  

 

광개토태왕으로 추정되는 고트족의  Alaric I은 그리스를 공략하며 4년간 머물렀다 한다.

 

 Ruins of Knossos in Minoan Civilisation, Greece

 

Royal Tomb near Atreus, 13c BC, Greece

 

 Lion Gate in Mycenaean civilisation

 

 

미케네문명의 wall

 

 Argos Castle in Greece 

 

 

 Castle of Livadia, Greece 

 

 

 Corinth Ancient History, Greece

 

 

 Leros Castle in Greece

 

 Mytilin castle, city of Lesbos, Greece 

 

 

 Old Town Castle, Kos, Dodecanese, Greek Island 

 

 Castle in Sparte, Greece


 Kritinia Castle in Rodes Island, Greece

 

 

두번째 가능성은 맥국이란 가정이다. 고구려는 예맥족이라 했다. 

 

그래서 맥국인으로 추정된다. 위치는 아직 가늠하지 못했다.

 

그동안 살펴 본 자료에 의하면, 맥족은 코카서스산맥 북쪽에 있었고, 양맥은 중부유럽에서 동부유럽 사이에 있던 것으로 판단되며, 동예는 발칸반도 동변에 위치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구려의 주 세력이 맥족이라면, 흑해 북변에 위치한 스키타이 세력이 포함되는 것 같다. 중앙아시아, 동아시아에 있을 수 있는 맥족에 대한 자료는 아직 분석하지 못했다.

 

 Map of Scythians and Parthia in 108 BC (source : Wikipedia)

 

 

 Ruins of Tyras, Greek Colony, Dniester river, Ukraine

 

Tanais disappeared city in 5 century

 

Novgorod city Fortress on the Volga River

 

Akkerman Fortress in Cetatea Alba in Ukraine

 

 

Tighina (Bender) Fortress (Dniester river) in Moldova

 

Ruins of Roman Catholic Cathedral (?) in Suceava, Romania

 

 

Devin Castle near bratislava, Slovakia 

 

Devin Castle near bratislava, Slovakia

 

 

 

2. 비리국(卑離國) : 비리성(碑利城) - 국연 2家

 

12한국의 하나 비리국(卑離國)은 코카서스산맥 주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래 요사 자료에 의하면, 한나라가 있었고, 고구려가 있었고, 요나라가 있던 지역이기 때문이다.  한나라 험독현이라는 지명은 지세가 험한 지역으로 추정된다.  요나라의 소손녕과 고려의 서희가 다툰 철령이북의 땅이 이 지역이 아닌가 한다. 필자는 철령을 코카서스산맥으로, 압록강인 요수를 우랄강으로 추정했다. 이지역은 고구려의 영토였으며, 고구려 온달장군이 신라와 격전을 벌인곳이며, 연개소문이 김춘추와 500리 영토 반환을 논한 지역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강(물)의 지세가 험한 것을 이용하였다는 고문서 내용(다음블로그, 소호강호님, '요동군 험독현을 찾다' 글 참조)을 참고하면 이지역이 아닐 수도 있다. 코카서스산맥이 철령이 아니고 총령일 가능성 (우랄산맥인 오랍령과 연결)이 있다는 재야사학자의 분석 내용을 보면, 철령이 더 서쪽으로 갈 수도 있다. 이경우 알프스산맥이 철령일 수 있고, 이 산맥 속의 강의 험준함을 이용한 험독현이 이 지역일 수 있다. 그렇다면 요수는 여기서 서쪽 가까이 있는 강의 색갈이 유난히 푸른 Rhone river가 된다. 이경우 Mont Blanc은 백두산이 된다. 이 경우가 거란(Alamanni)과 연결, 숙신(Saxons)과 연결이 더 맞는다. 그러면 북부여는 라인강 북부에 있는 경우가 되며, 광개토태왕의 410년 동부여 정벌은 이태리 정벌과 연결된다. 그러나 이 지역이 12한국의 하나인 비리국이 있을 정도의 역사가 있는지 아직 모르겠다. 이는 이제까지의 나의 분석 내용보다 훨씬 서쪽으로 가는 혁명적인 가정이다. 이는 매우 복잡한 분석이 따라야 하므로 다음기회로 미루고자 한다.

 

거란 측 기록의 비리 : 저 멀리 거란의 역사를 다룬 요사의 지리지에 비리군(陴離郡)이라는 지명이 보이는데, 거란에서 집주 회중군을 설치했다고 한다. 한나라 때 험독현에, 고구려 때 상암현에 속했다고 한다."

(자료 : 광개토대왕/생애, 나무위키)

 

비리국(卑離國)의 비리성(碑利城)은 남코카서스에 있는 Tbilisi(트빌리시)에 있는 성이 아닌가 한다. 

 

Tbilisi는 BC 7000부터 역사가 있는 도시이다. 그리고 코카서스지역은 인도유럽인이 제일 먼저 출발하는 지역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래서 비리국(卑離國)이 12한국의 처음으로 등장하는 지도 모른다. 아래 사진 중에 조지아내의 코카서스산맥에 있는 오래된 고성들의 유적은 고조선의 그것인지도 모른다.

Tbilisi in Georgia (source : Wikipedia)  

1637년의 Tbilisi 도시 모습 (source : Wikipedia)

                    

1717년에 그려진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모습

1837 Mikhail Lermontov에 의한 트빌리시 그림

Narikala, Tbilisi in Georgia

Sighnaghi Georgia Old Fortress gate on Tamar Mephe street

Georgia Caucasus Mountains Ranges

Mountanious regions of Georgia

 

 Kelasuri great wall of Abkhazia, Georgia

 

 Kelasuri Tower in Abkhazia, Georgia 

 

광개토태왕비에 나오는 비리성(碑利城)은 12한국의 하나인 비리국(卑離國)과 한자가 다르다. 따라서 이 비리성은 발칸반도에 있는 Byllis 도시에 있는 성인지도 모른다. 4세기말전에 지었다는 기록이 이를 방증한다.

 

비리국 명칭도 마한의 54국중에 비슷한 이름과 한자도 많다. 따라서 마한에 속한 나라인지도 모른다. 마한은 이태리반도 이베리아반도를 포함한 것일 수도 있다. 따라서 비리국이 Britain을 말할 수도 있다고 본다.

 

 Walls of Byllis city in Albania

 

"The city was located on the territory of the Illyrian tribe of Bylliones.[2] The massive walls of Byllis were built before the end of the 4th century,.." (source : Byllis, Wikipedia)

 

3. 우루국(虞婁國) : 우루성(虞婁城)  (백제 정벌 58성 중 하나) 

                             

Ur 지역 (유프라테스강지역) 또는 이집트지역으로 추정된다.

 

하(夏)나라 전의 우루국을 우(禹)가 세웠다 했다. 이 우루국이 12한국의 하나이고, 우루성이 유프라테스강 유역에 있는 성이라고 본다. Ur지역에도 고조선의 고성으로 보이는 고성의 유적이 있다. (아래 사진 참조). 성경에 아브라함은 우르지역 출신이라 했는데, 이 Ur를 말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광개토태왕시의 훈족은 이쪽을 공략해갔다. 그래서 정벌한 백제의 58성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고구려때 지은 성이라면 더욱 견고한 모습일텐데, 별로 찾을 수 없어 유감이다. 그후의 전쟁의 폐해 때문인지도 모른다. 아래 Fortress 사진은 그 가능성일지도 모른다.

 

Remains of Ur - Nassiriyah

Ur remains (source : Wikipedia)

Old Fortress holding dowm by US Army in Iraq

 

 

하나라, 상나라는 이집트를 포함하고 있다. 우루국의 우가 이집트의 나일강의 치수작업을 한 것인지도 모른다. 위키피디아 자료에 의하면,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치수작업이 동일한 양상을 보인다고 했다.

 

아래 이집트의 고성을 보면 고조선의 성곽으로 보인다. 따라서 광개토태왕시 이집트의 우루성을 정벌한 지도 모른다. 수군으로 간다면 Levant지역의 Antioch를 지나 용이하게 이집트에 도달할 것이다. 아래에서 언급되는 잡진성, 잠베지강의 짐바브웨를 지중해에서 가려면 이집트를 통과해야 한다. 이집트의 운하는 2세기경 완성되었다 했다. (아래 자료 참조). 따라서 이집트를 경략했을 가능성이 높다.

"In the 2nd century AD, Ptolemy the Astronomer mentions a "River of Trajan", a Roman canal running from the Nile to the Red Sea." (source : Canal of Paraohs, Wikipedia)

 

Buhen Sunken Fortress  under the Nile river

Buhen Fortress in the Middle and the New Kingdom in Egypt

Military architecture of Ancient Egypt

Cairo Castle

Citadel of Cairo, Egypt

 

4. 수밀이국(須密爾國) : 수미성 (須彌城) 국연 2家, 간연 5家,

 

Sumer지역에도 고조선의 고성으로 보이는 유적들이 많다.

 

Sumer Ruins

Sumerian Ruins

 

General location on a modern map, and main cities of Sumer with ancient coastline. The coastline was nearly reaching Ur in ancient times. (source : Wikipedia)

 

훈족은 395-398기간동안 아나톨리아를 거쳐  유프라테스강 유역을 또한 코카서스산맥을 넘어 아르메니아를 공략했고, 신라의 금성으로 판단되는 사산왕조 페르시아의 수도 크테시폰을 위협했다. 따라서 이곳에 가까운 수밀이국, Sumer에 있는 수미성이라고 본다. 수에 해당하는 한자가 같다. 

 

5. 객현한국(客賢汗國) : 객현한(客賢韓) 간연 1家

 

객현한은 아직 어느 지역인지 추정하지 못했다.  간연 1가를 정한 것을 보면 소규모 지역일 것이란 생각이다.    어느 재야사가는 객현한국은 묵특선우가 정벌한 격곤이라 주장하며, 키르키즈스탄지역이라 주장한다.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타지크스탄에 더 고대 성곽 유적이 더 많다. 아래 사진은 그 옆의 나라인 타지크스탄의 Yamchun castle, Khakha castle이다.  고대 고조선의 성곽 유적의 모습을 보인다.

 

 

 Map of Greco Bactrian Kingdom, 180 BC (source : Wikipedia)

 

Fortress Yamchun in Tajikstan  

   

Inside the Fortress  of Fire Worshippers, Yamchun, Tajikstan  

 

Kaakhka Fortress, Namatgut in Tajikstan

 

 

Misrian Wall in Turkmenistan

                  

 Bala Hissar Castle, Kabul, Afganistan 

 

 Kabul Walls in Afganistan

 

 

6. 구모액국(句牟額國) : 구모객두(句牟客頭) 간연 2家 

    

구모액()을 구모객두(客頭)로 읽은 것 으로 판단된다. 비문이 흐려서 또는 훼손되어서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아직 이 위치는 추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새로 공취한 한과 예의 지역중의 하나로 구모객두(=구모액)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구모액국은 발칸반도에 있을 지도 모른다.

 

춘추전국시대 진(晉)나라가 3개국으로 분열하면서 위(魏), 조(趙), 한(韓)의 세나라로 분리되었는데,   한(韓)이 위치한 곳이 발칸반도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韓)은 동서로 바다이고 남쪽은 왜가 있다고 했다. 따라서 구모액국 한(韓)은 발칸반도에 위치할 가능성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광개토태왕(훈족과 고트족)시 발칸반도 진출이 백제의 위례성과 왜를  공격하는  루트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12한국을 이 발칸반도에 제한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한 가정이기도 하다.           


 

 

7. 일군국(一羣國)

 

 

첫번째 가능성은 발칸반도의 서쪽 아드리아해안에 있는 Illyricum 이 아닌가 생각한다.

Dalmatia지역으로 Illyria 지역이라고도 하며, Illyrian Tribe가 사는 곳이다.

 

Map of Kingdom of Illyria (BC 3c) (source : Wikipedia)

 

필자는 이곳이 온조가 세운 위례성이 있는 지역이 아닌가 한다.   

 

아래 사진은 Illyrian 지역의 중간 아래 지역인 Albania에 있는 고성들의 모습이다.

 

 Ruins of Rozafa Castle in Albania

 

 

Ruins of Rozafa Castle in Albania

 

 

 Ruins of Rozafa Castle in Albania

 

Ruins of Rozafa Castle in Albania


 

두번째 가능성은 몽고의 일한국(一汗國) (=Il Khanate)인 이라크, 이란지역이 아닐까 한다. 

 

이 지역은 신라인 사산왕조 페르시아지역이다. 일군국은 수밀이국이나 우루국을 제외한 이들보다 동쪽에 있는 이란지역이지 않을까 한다. 아래 고조선 성곽 유적 모습이 보인다.

 

The Ilkhanate at its greatest extent (source : Wikipedia)

 

Historical Sasanian ancient cities, Teheran, Iran

 

Remains of Castle from before Islam in Iran Gorgan (about 2000 years ago)

Bam-Kerman abandoned forgotten city in Iran

Hormuz Island Portuguese Castle in Iran

 

 

 The remaining brick stone wall (depth 10m) of the Great wall of Gorgan, Iran 

 

Ruined_Gates_of_Haozdar In Sistan - Sakastan - Sasanian Province

 

 

8. 구막한국(寇莫汗國) :

 

몽고의 킵착한국 (= Cumans)인 Golden Horde 지역으로 보인다. 킵착한국은 Cumans (=쿠만)이라고 한다.

 

Kipchak Khanate (Golden Horde) (source : Wikipedia)

 

"The Cumans, also known as Polovtsians or Polovtsy (plural only, from the Russian exonym Половцы),[2] were a Turkic nomadic people comprising the western branch of the Cuman–Kipchak confederation.[3][4][5][6]:116 After the Mongol invasion (1237), many sought asylum in the Kingdom of Hungary,[7] as many Cumans had settled in Hungary, the Second Bulgarian Empire playing an important role in the development of the state, and Anatolia before the invasion.[clarification needed][8][9][10]:2[11]:283

Related to the Pecheneg,[12] they inhabited a shifting area north of the Black Sea and along the Volga River known as Cumania, from which the Cuman–Kipchaks meddled in the politics of the Caucasus and the Khwarezm Empire.[10]:7 The Cumans were fierce and formidable nomadic warriors of the Eurasian Steppe who exerted an enduring influence on the medieval Balkans.[13]:116[14] They were numerous, culturally sophisticated, and militarily powerful.[15]:13

Many eventually settled to the west of the Black Sea, influencing the politics of Kievan Rus', the Galicia–Volhynia Principality, the Golden Horde Khanate, the Second Bulgarian Empire, the Kingdom of Serbia, the Kingdom of Hungary, Moldavia, the Kingdom of Georgia, the Byzantine Empire, the Empire of Nicaea, the Latin Empire and Wallachia, with Cuman immigrants becoming integrated into each country's elite.[11]:281 The Cumans also played a prominent role in the Fourth Crusade and in the creation of the Second Bulgarian Empire.[10][16]:50 Cuman and Kipchak tribes joined politically to create the Cuman–Kipchak confederation.[15]:7

The Cuman language is attested in some medieval documents and is the best-known of the early Turkic languages.[6]:186 The Codex Cumanicus was a linguistic manual written to help Catholic missionaries communicate with the Cuman people."

(source : Cumans, Wikipedia)

 

Ruins of Tanais (Dniepre river), Ukraine 

 

 

 Kudryntsi Castle in Ukraine

 

 

 Kamieniec - Podolski Castle in Ukraine

 

 

 Bilhorod-Dnistrovskyi Fortress in Ukraine

 

The Ruins of earthen wall of ancient city Sauren, Kazakhstan

 

 

 

9. 구다천국(句茶川國) : 구천성(句川城) 지역 (백제 정벌 지역)

 

북 메소포타미아지역 고대국가 Kurda Kingdom으로 판단된다. (아래 자료 참조)

아래 지도의 보라색 지역에 Kurda 도시가 보인다.  백제 정벌지역인 구다천 지역은 이 지역으로 보인다. 고대 Gutian Dynasty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의 Kurdistan이 이 지역인지도 모른다. Kurdistan은 land of Kurds라는 뜻이다. 즉 Kurds가 구다천국의 Kurda와 연계된 것이 아닌가 한다. 고조선의 고성으로 보이는 성곽 유적이 있다. (아래 사진 참조)

 

이지역을 지나가는 구다천은 티그리스강 상류이다. 

 

Ruins of Saladin's fortress - Kurdish Iraq

 

이 지역은 훈족이 (광개토태왕) 395-398년 기간에 공략한 지역이다.

 

"Kurda, was an ancient city-state and kingdom located in Northern Mesopotamia.[1] It is first mentioned by the Akkadian king Naram Sin in 23rd century BCE in his military campaigns beyond the Tigris River in the land of Subarians.[2][3] Various Archives of Mari around 18th century BCE mention Kurda as an independent Kingdom, sometimes in alliance with Babylon and sometimes allied with Mari.[4][5] Kurda is also mentioned in the Tell Fekheriye tablets of the Assyrian kings Šalmaneser I (1263–1234 BC) and Tukulti-Ninurta I (1233–1198 BC), as one of the conquered city-states in the Mitnnian Empire.[6]"

(source : Kurda, Wikipedia)

 

Political situation including Kurda in BC 1764 (source : Wikipedia)

 

19th-century map showing the location of the Kingdom of Corduene(Kurdistan) in 60 BCE (source : Wikipedia)

 

Kurdish가 사는 지역 (1992) (자료 : Wikipedia)

 

10. 양운국(養雲國)

 

양운국은 아래 지도에서 발음상 Yamhad dynasty(bc 1810 - bc 1517)로 보인다. 현재 시리아지역에 가깝다.  이 지역은 페니키아인이 오랜 역사 (BC 6200 - )를 가지고 활동한 지역이다. 고조선의 성곽 유적 같은 모습을 보인다.

 

Damascus old city walls in Syria

 

Panorama of Aleppo citadel in Syria

 

광개토태왕 당시 395-398년 훈족은 시리아의 Antioch시를 위협할 정도로 공략했다고 한다.  구다천지역은 백제정벌지역이고, 당시 훈족은 사산왕조 페르시아의 크테시폰(신라의 금성으로 추정)까지 공략했으니, 이 지역을 거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Yamhad at its greatest extent (BC 1752)

 

Great Fortress Krak des Chevaliers in Syria

 

 


 Outside city wall in Jordan

 

11. 선비국 (鮮裨國) : 선비족의 지역

 

단군세기에 15세 단군 대음이 양운국, 수밀이국, 우루국, 선비국을 통합했다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 고조선 카테고리 공유한 글 참조, 원출처 : 블로그 혼담블, 통선생). 

 

선비국은 선비족의 지역인데 Suebi족의 지역이 아닌가 한다. Suebi족은 Elbe강을 중심으로 지금의 독일, 체코지역에 있었다. 

 

 Hamrstejn Castle ruins near Leberec, Czech Republic

 

12. 사납아국(斯納阿國) : 인도지역

 

사납아를 영문으로 소리내면 Shanavas가 된다. 인도인 배우의 이름이 있다.

인도는 매우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므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 판단한다.

단 구체적 지역은 모르겠으나, 모헨조다로, 하라파 문명이 있는 인더스강 유역이 아닐까 생각한다.

 

 Map of Indo-Scythian Kingdom (source : Wikipedia)

Dholavira Harappan Brick Wall in Indus Valley, India

Archaeological ruins at Mohenjo-daro, Pakistan

Old Building at Rajanpur district, Punjab, Pakistan

 

Forts in Punjob, in Pakistan


 sinhagad-fort in Pune in West Center Coast of India

 

 

Ruins of Jahki Bandar Fort at Pune, end of Krishna river near Maharashtra, India (source : Wikimedia)

 

인도에는 고구려 광개토태왕 시기인 4세기에 지어진 고구려 성곽 모형의 city walls이 존재한다.(아래 사진). 즉 광개토태왕 시기 나라 동쪽에 6개의 성을 지었다 했는데, 이 인도지역이 포함될 수 있다. 더구나 환국의 하나인 사납아국이 있었다면 더욱 광개토태왕은 이 지역을 공략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Castle built in 4c in India

 

 이상으로 12환국의 위치에 대해 나름대로 추정을 해보았지만, 워낙 오래 전의 일이라, 자료가 충분치 않아 확인이 용이하지 않다. 인더스강에서 그리스가 있는 발칸반도까지 12환국이 있다면 동서 2만리는 충분히 된다고 본다. 남북으로 5만리라는 것은 더 남쪽으로 또는 더 북쪽으로 퍼져있다는 것인데, 아프리카남부 Great Zimbabwe를 포함한다면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글에서는 12환국을 추정하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니고, 광개토태왕이 이들 지역을 찾아가 고조선의 유민들을 구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다. 그리고 수묘인 출신지역을 보면 이들 환국 이름이 나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본다.

 

다음으로는  수묘인지역에 나오는 다른 지역을 추정하고자 한다. 

 

1) 평양성 민(平穰城 民) : 국연 1가, 간연 10가

 

상기 평양은 고국원왕이 공격받은 평양성으로 추정된다.  즉 고국원왕이 죽은 곳으로 판단되는 부다페스트 평양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필자가 쓴 '고구려는 고트족이다(1)'란 글에서 보듯이, 백제의 근초고왕의 공격에 의한 고구려 고국원왕의 후퇴는 동로마제국의 Valens황제의 공격에 의한 고트족왕 Athanaric왕의 후퇴로 보인다. 그래서 평양이 부다페스트로 보인다. 볕양자가 들어 가는 평양(平陽)은 다른 곳으로 추정된다.

 

필자는 최근 연구한 바에 의하면 평양성은 스위스 Zurich로 보인다. 따라서 평양성민은 스위스 쥬리히 지역의 주민을 가리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필자의 글, '발해고에 의한 국내성, 환도성, 평양성 위치 추정' 참조)

 

 

2) 도련(島連) 

 

도리언 즉 Dorian, Dori = 도리=도이(島夷) 즉 왜를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광개토태왕 시기 훈족, 고트족이 정벌한 그리스 남쪽 펠로폰네소스반도 지역이 과거 Dorian의 지배지역이다.(아래 지도 참조)

 

Dorian Area (연갈색 지역) in Southern Greece (source : Wikipedia)

 

Castles in Pelopponese, Greece



 Ruins of the old navarino castle in Pelopponese, Greece

 

Castle of Methonie, Pelopponese, Greece

 

3) 배루인(俳婁人), 국연 1가, 간연 42가  : 베르베르인

 

아래 자료에서 보듯이 이태리 남부, 스페인 남부, 아프리카 북부 등에 펴져있는 베르베르인으로 추정된다. 광개토태왕시, 고트족 등은 이태리 남부, Hispania지역에 진출했다. 

 

"지금의 알제리튀니지, 모로코 등 주로 마그레브에 사는 유목민이며 이집트 서부 일부 지역에도 거주한다. 사용 언어는 베르베르어인데 소속 어족은 아프리카아시아어족에 속하나[4] 유전적으로는 이탈리아인을 비롯한 라틴계 백인들과 매우 가깝다고 한다

고대에 북아프리카 지역이 고대 카르타고로마 제국식민지였던데다가 남이탈리아와 스페인 일대, 북아프리카 전역을 하나로 통합하여 아랍인들이 지배한 적도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수차례 이민혼혈이 성행했으며, 이들의 외양은 남유럽인들과 얼추 비슷하게 되었다.

고대 서구 세계에서 뛰어난 경기병대로 명성을 떨쳤던 누미디아, 고대 이집트 제국과 접했던 고대 리비아 및 사하라 사막 일대에 관개 수로를 건설한 가라만테스족, 오늘날 모로코에 해당하는 마우레타니아[7] 등이 베르베르인의 선조에 해당한다.

카르타고의 로마의 지배를 거치면서 이 지역은 관개 농업이 발전하였고 문화적으로는 헬레니즘화 되었고 이후 기독교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4세기 이후 도나투스파 기독교를 믿는 소작농 계급과 아타나시우스파를 믿는 지주 계급이 반목하고 반달족이 침입하였다."

 

(자료 : 베르베르인, 나무위키)

 

4) 양곡 (梁谷),  간연 2가

 

양맥지곡(梁貊之谷)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구체적 위치추정은 아직 못했다. 중동부유럽의 어디로 짐작을 한다. 양맥은 고구려 유리왕 시절부터 점령한 서역에 있는 지역이다. 아래 자료에서 보듯이 중천왕시기에도 언급된다. 맥족이 사는 지역으로 보인다. 양(梁)나라 지역인지도 모른다.

                                    

"고구려 중천왕 재위 12년(259)에 중국 위(魏)나라 위지해(尉遲楷)가 침략해오자, 태자하(太子河) 상류로 추정되는 양맥지곡(梁貊之谷)에서 격파하였다."(자료 : 중천왕, 나무위키)

 

5) 안실련(安失蓮), 간연 22가

 

발음상 Assyrian 지역으로 추정한다. 간연 22가의 규모면 상당히 큰 지역으로 판단된다.

 

현재 지중해 동안 및 흑해 이남 시리아지역 (고대 국가  Assyria지역)으로 보인다. (아래 지도 참조)

                                         

훈족은 광개토태왕 당시 Anatolia를 거쳐 아르메니아를 공격했고,  Antioch(지중해 동안)까지 위협했다.

  

Old Assyrian Empire (BC 2025 - BC 1378) (source : Wikipedia)

Old Assyrian Empire (BC 2025-BC 1378) (source : Wikipedia)  

 

광개토태왕이 새로 약취해온 한(韓)과 예(濊)의 수묘인 출신지역을 보자.

 

6) 사수성 (沙水城) :국연 1가, 간연 1가

                             

루마니아에 Sasu river가 있다. 근처에 Corvin (Hunedoara) Castle이 있다. 14세기에 고딕양식으로 기존의 성위에 다시 지었지만, 고구려의 성곽모습이다. Sasu river는 루마니아 중부 작은 강 Strei강의 지류이다. 아래 그림에서 냇가 같은 강물을 옆에 끼고 있는 모습의 성곽이 그려 있다. 유럽에서 제일 큰 성중의 하나로 꼽힌다. 루마니아의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이다. 

 

"The Sasu is a river in the Șureanu Mountains, north of Petroșani, Romania. It is a left tributary of the Strei.[1][2] Its length is 10 km (6.2 mi) and its basin size is 17 km2 (6.6 sq mi).[2]"

(source : Sasu, Wikipedia)

 

광개토태왕(훈족)은 발칸반도 Trace(트라키아), Moesia를 경략했다.

Corvin castle (Hunedoara Castle) in Romania (source : Wikipedia)

Drawing of Corvin Castle in 19C (source : Wikipedia)

 

7) 두비압잠(豆比鴨岑) 한(韓) : 간연 5가

 

크로아티아의 아드리아 해안가의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지역으로 판단된다.

전형적인 고구려성곽이 이 해안가에 있다.

 

크로아티아 남부 해안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해안 중부에 있어 발칸반도 서쪽 해안 중간지점이다. Dalmatia인  Illyricum지역인 이곳은 광개토태왕시 고트족왕 Alaric I의 경략지역이다.

 

Tower of Dubrovnik Castle in Croatia

Old Wall of Dubrovnik in Croatia (source : Wikipedia)

 

8) 사조성(舍蔦城)의 한(韓) 예(濊), 국연 3가, 간연 21 가

 

사조성(舍蔦城)은 이태리 밀라노와 포루투갈 리스본의 두가지 가능성이 있다.

두 곳 모두 광개토대왕시 훈족, 고트족이 경략했던 곳이다.

 

(1) 이태리 밀라노 Sforzesco Castle

 

밀라노는 고트족왕 Alaric I이 공격했던 곳이다.

이태리 북부는 Etruria 문명 등 고대로부터 역사가 깊은 곳이다.

이곳이 국연 3가, 간연 21가의 한, 예의 성지일 지 모른다.

 

그러나 이곳 밀라노성은 사조성보다는 미성(味城)으로 판단된다. 

미성은 백제의 정벌지역 성중의 하나이다. 반면 사조성은 백제 정벌 성 이름에 없다. 

즉 밀라노 지역이 서로마지역이므로 백제의 지역인 것이다. 

 

 

최근 필자는 요수가 론강이라 추정했다. 그래서 동부여의 위치에 고심하고 있다. 

 

광개토태왕은 410년에 동부여를 정벌했다고 했다. 

 

Alaric I왕은 410년에 밀라노 라벤나를 거쳐 로마를 포위했다. 

 

그래서 동부여와 백제의 구분이 혼동된다. 앞으로 추가 연구의 과제이다. 

 

아래 자료에서 동부여가 있는 두만강은 이태리 북부 포강(Po River)인지도 모른다. 

 

"그런데「광개토대왕릉비」를 통해서 적어도 5세기 초에 실재하는 동부여가 확인된다. 이때의 동부여는『삼국지(三國志)』동이전(東夷傳)에 보이는 북옥저(北沃沮) 지역으로 비정되고 있는데 대체로 두만강 유역에 해당된다. 이것은『삼국지』관구검전(毌丘儉傳)에서 동천왕(東川王)이 위(魏)에게 쫓겨 피난했던 매구루(買溝婁)가 동옥저전(東沃沮傳)에서는 치구루(置溝婁)로 표기되었고, 이것이 바로 두만강 유역의 책성(柵城)이며「광개토대왕릉비」에서 전하는 동부여의 미구루(味仇婁)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3세기경 동부여는 두만강 유역에 있었다고 본다." (자료 : 동부여, 한국민족문화대백과)

 

Sforzesco Castle, Milano, Italy

 

(2) 포루투갈 리스본에 있는 Sae Jorge Castle

이름이 '사조성'의 '사조'와 너무 비슷하다.

일부 남아 있는 Ruins을 보면 과거 고조선 성곽 유적 같다.

지금 성은 후대에 이 위에 새로 지은 것으로 보인다.

 

사조성(舍蔦城)의 한(韓) 예(濊)라 하고 국연 3가, 간연 21가를 정했다. 예전부터 한민족의 역사적인 지역이란 느낌을 준다. 그리고 국연과 간연의 숫자로 볼 때 매우 큰 지역임을 의미한다고 판단된다. 리스본이 한, 예의 지역이라면 포루투갈 지역이 오래전에 우리 민족과 관련된 지역이라는 것을 암시한다고 본다.

 

포루투갈 리스본지역은 토욕혼지역으로 판단된다. 광개토태왕은 토욕혼 지역을 점령했다 나온다. 필자는 본 블로그글, '토욕혼 토번은 대서양에 있는 포루투갈에 있었다' 에서 북위에 의해 서해군공이란 직책을 내린 선비족 모용부가 이지역에 수에비왕국을 세운 토욕혼이라 했다. 따라서 사조성은 광개토태왕이 토욕혼을 정벌하고 세운 성곽으로 판단된다. ​

 

실제 더 살펴 보니 이 사조성 외에도  Silves Castle, Monsanto Castle, Sintra의 Moorish Castle 등이 고조선 성곽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아래 사진 참조)

 

고구려 광개토태왕이 406년 Hispania까지 간 이유를 알 것 같다.

Sae Jorge Castle in Lisbon, Portugal

 

Ruins of Sae Jorge Castle

 

Ruins of Sae Jorge Castle

 

Monsanto Castle Ruins in Portugal

 

Ruins of Silves Castle in Portugal

 

Sintra Moorish Castle in Portugal

 

9) 파노성(巴奴城) 한(韓),  간연 9가,

                      

루마니아에 있는 Poenari Citadel 로 판단된다.  드라큘라 성이라고도 한다.  루마니아 동부 Wallachia지역에 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고대 성곽의 모습이 있다. 고조선의 일부 유적인지도 모른다.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당시 로마의 파노니아(Pannonia)지역은 루마니아 지역이다. 그래서 파노성이라 불리운지도 모른다.

 

Poenari Castle in Romania (source : mapsnbags.com)

 

Map of Roman Pannonia (source : Wikipedia)

 

10) 미추성 (彌鄒城), 국연 7가, 간연 7가

 

미추성은 불가리아에 있는 Mezek Fortress으로 추정된다.

아래 사진을 보면 고구려 성곽모습이다.

국연 7가, 간연 7가라면 우리 민족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고 큰 지역이란 뜻이다.

불가리아는 부여족 거주이름인 Bulgar가 있는 지역이므로 그럴 가능성이 많다.

 

Mezek Fortress in Bulgarie

 

11) 오리성(奧利城), 국연 1가 간연 8가

 

오리성(奧利城)은 국연 1가 간연 8가로 지정한 것을 보면 그 비중이 작지 않다.

이 성은 마케도니아의  Ohrid Castle로 추정된다. 주위의 Towers나 Gate의 축성방식은 고구려성임을 말하고 있다.

 

마케도니아는 그리스 북쪽지역으로, 진(秦)나라로 보이는 마케도니아 (알렉산더제국의 출발지)의 오랜 역사 지역이다.

                         

Ohrid Castle  in Macedonia

Defense Towers Samuil's Fortress, Ohrid, Macedonia

 

Goma Porta, Ohrid, Macedonia

 

12) 취자성 (就咨城) ; 간연 5가

 

시리아 유프라테스강에 있는 Ctusaders castle로 추정된다.

 

Ctusaders castle at Euprhates river, in Syria

 

13) 잡진성(雜珍城): 아단성과 함께 간연 10가

                        

잡진성은 Zambezi river 주위의 Great Zimbabwe지역으로 보인다.

 

여기는 성곽모습이 고조선의 지역으로 보인다. 고구려의 성곽 치의 모습과 Tower는 고조선의 양식이라 했다. 그리고 벽돌로 쌓는 성곽모습이 공통적이다. 상나라로 추정되는 미케네 문명도 같은 성곽모습이다.

 

고조선의 어느 연방국인지 모르겠지만, 이 지역을 포함하면 12환국이 남북 5만리가 된다고 앞에서 언급했다.

 

이곳에서 좌측에 있는 앙골라지역의 사람들은 지금도 편두를 하는 관습이 있다고 위키피디아 자료는 말하고 있다. (아래 지도 참조)

 

그래서 멀리 아프리카까지 광개토태왕이 찾아 갔을 것으로 판단된다.

광개토태왕 당시 고트족의 Alaric I은 그리스지역에 4년정도 머물렀다고 했다. 이 시기에 아프리카 등으로 이동한 것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아테네로 추정되는 아단성과 함께 잡진성을 간연 10가로 정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Towers of Great Zimbabwe (source : Wikipedia)

The Zambezi River at the junction of Namibia, Zambia, Zimbabwe and Botswana (source : Wikipedia)

 

14) 모수성(牟水城) : 간연 3가

East Botswana의 Mosu Safari (모수의 모는 소머리모, 즉 물소가 있는 강)가 있는 지역의 성으로 보인다. Mosu Safari는 Chobe river의 지류인 Mosu river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래 지도에서 보면 Chober river의 아래에 보츠와나가 있다. 위의 Zambezi강의 잡진성과 마찬가지로 Great Zimbabwe의 일부로 판단된다.

Chobe Park Safari (Chobe river)

 

Chobe (=Cuando) river and Zambezi River (source : Wikipedia)

 

15) 세성(細城) 또는 세균성(細均城), 간연 3가

 

마케도니아에 있는 Skopje Fortress로 추정된다.

고구려 양식의 성곽 모습이다.

 

수묘인 출신지역인 동시에 백제 정벌지역의 성곽인데,

훈족과 고트족은 광개토태왕시 그리스까지 공략했다.

 

Walls of Skopje Fortress, Macedonia

 

Great Wall of Macedonia, Skopje

Kale Fortress in skopje, Macedonia, Vinyl Wall Mural-Monuments

 

16) 돈성(敦城), 간연 4가

 

돈성이 Don river 주위일 수 있는데, Don 강은 예전에 Tanais river라 했다. 

Tanais river 주위는 Greek Colony ruins이 존재하는데, 고조선의 유적 같은 느낌이다.

또한 전략적 지역이므로 매우 큰 Fortress가 있다. 그러나 고구려 시절에는 Don river보다는 Tanais River로 불리웠을 것으로 보여 돈성이 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다. 훈족은 서유럽에 진출하기 전에 제일 먼저 말갈로 판단되는 Alans이 거주하는 Don River지역을 공격했다고 한다 (아래 자료 참조). 그래서 가능성은 있다.

 

"The Huns first invaded the land of the Alans, which was located to the east of the Don River, defeating them and forcing the survivors to submit themselves to them or to flee across the Don.[16][17] Maenchen-Helfen believes that rather than a direct conquest, the Huns instead allied themselves with groups of Alans." (source : History of Huns, Wikipedia)

 

Tanais 강에 있는 거대 성곽

 

Greek city of Tanis

 

Tanais River Ruins

 

그래서 다른 가능성을 보니, 의외에도 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에 Doon에 관련된 성곽이름이 많다.

Doona Castle  in Ireland (West) 또는 Dunluce Castle in Irland (North) 또는 Doon (Loch Doon) castle in Scotland (East)으로 추정된다. Doon castle은 Irish 말로 Fort Castle이란 뜻이라 한다. 그래서 유사한 이름이 많다.

 

이들 모두 고대 성곽으로 고조선시대의 성곽모습이다. (아래 그림 참조)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는 이외에도 이와 유사한 고성의 흔적들이 많다.

 

 

아래 스코틀랜드의 Abandoned underwater castle은 전형적인 고구려 성의 모습이다.

406년에 Hispania까지 갔으니 스코틀랜드, 아일랜드까지 갈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수묘인 이름에서 3번째가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Doon Castle (Irish: Caisleán an Dúin, meaning "Fort Castle")" (source : Doon castle, Wikipedia)

 

Doona Castle in Ireland (North Irland) (source : Wikipedia)

 

Doon (Loch Doon) Castle in Scotland (source : Wikipedia)

 

Abandoned underwater castle in Scotland

 

Dunluce Castle in North Ireland (source : Wikipedia)

 

O'Brian Castle in Aran Islands, Ireland

 

17) 비리성(比利城) - 간연 3家                    

 

비리성(比利城)은 Britanny (Bretagne) 지역의 성으로 추정된다. 여기에는 전략적인 지역이므로 여러 성들이 존재한다. 그중 오래된  Fort-la-Latte와 Chateau Fougeres (푸제르성)를 소개한다.

 

Fort-la-Latte 성은 해안가의 방어성곽으로, 오래된 고대의 성곽 일부 모습이 남아 있다.

Fort-la-Latte Castle in Britanny, France

Rolling Path in Fort-la-Latte (source : Wikipedia)

 

Fort-la-Latte 성의 저수통 (source : Wikipedia)

 

Fort-la-Latte (source : Wikipedia)

 

아래 푸제르 성곽이 고구려의 성곽 모습을 보인다.

Fougeres(푸제르) 성곽

 

Fougeres (푸제르)성곽                          

 

 

비리는 숙신으로부터 북서쪽으로 말을 타고 이백일을 가야 한다고 했다. 숙신은 Saxons, 작센으로 추정되는데, Saxons은 중부유럽에 있다가 현재 덴마크 땅으로 이동하다가 결국 현재의 영국내의 동쪽땅으로 이동했다. 중부유럽에 있는 Saxons에서 서북쪽 이백일을 말을 타고 가야하는 곳은 프랑스 서북쪽 대서양에 접한 Bretagne(불어) (Britanny 영어)이다. 발음도 유사하다. 브리(Bri)(비리)의 땅(tanny)이라 추정된다.  Britanny 지역은 후일 켈트족(Celts)에 의해 점령된다.

 

고구려 중천왕시절부터 서해가 언급되는데, 이 시기 이미 대서양까지 진출한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광개토대왕시 비리에 가서 378년 소수림왕 시절 잡혀갔던 만명을 고구려유민을 데려왔다는 것은 이를 의미한다고 본다. 즉 소수림왕시절에도 서해 즉 대서양 가까이 갔다는 것이다. 고트족의 알렉산더라 불리는 Ermaneric왕은 소수림왕 시기에 해당하는데, Ermaneric왕은 발트해에서 흑해까지 이르는 대제국을 이루었다고 한다. 

 

광개토태왕은 비리에 가서 3개마을을 공략했다고 했다. 그래서 간연 3가가 수묘인으로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진서에 나오는 비리 : 당나라 시기에 편찬한 동진의 역사를 다룬 진서에 비리라는 세력이 나온다. 숙신의 서북쪽으로 말을 타고 이백 일을 가야 나온다고 한다......

(자료 : 광개토대왕/생애, 나무위키)

 

18) 간저리성(幹氐利城), 국연 1가, 간연 3가

 

아래 사진의 프랑스 남부 carcassone의 성곽으로 추정된다.

4세기에 지었다 한다.  완전한 고구려 양식의 성곽이다.

프랑스 남부에는  몽고반점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한다.

Carcassone Castle (built in 4c) in Southern France

 

19) 산나성(散那城), 국연 1가

   

보스니아의 산나강은 아래와 같이 합류하여 간다.                   

Sana river (in Bosnia) -> Una river->Sava river -> Danube river

(Sana ; meaning 'healthy' in Latin)

Sana river 근처에 Mogorjelo 성곽의 흔적이 산나성으로 판단된다.

아래 자료에서 401-403년 서고트족의 침입이 있었다고 기록되고 있다.

Mogorjela Villa Rustica in Bosnia Herzgovina (source : Wikipedia)

 

Mogorjelo in Bosnia Herzgovina (source : Wikipedia)

 

"Mogorjelo is a Roman villa rustica that dates from the early fourth century....

This building burned down in the third century.[1] In the early fourth century, a state-owned estate was constructed over the ruins, with a villa which now forms the major feature of the complex.[1] During the third century the property probably changed hands to become state-owned....

The latest coins discovered on this site, in a layer of soot, were minted by Honorius in 388, so that it may be assumed that Mogorjelo fell into enemy hands some time between 401 and 403 with the Visigoth invasion of these parts."

(source : Mogorjelo, Wikipedia)

 

20) 두노성(豆奴城), 국연 1가, 간연 2가

Duino Castle in Italy로 추정된다.

고트족 왕 Alaric I이 이태리 북부에 진격해서 공격한 성이다.

Duino Castle near Trieste, Italy (source : Wikipedia)

 

Duino Castle in an engraving from 1679 (source : Wikipedia)

 

21) 가루성(佳婁城), 국연 1, 간연 42(?) 

 

Carlow Castle in Ireland 로 추정된다. 완전히 고구려식 성곽이다.

즉 고구려 광개토태왕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일랜드까지 경략했다는 이야기이다.

Carlow Castle in Ireland (source : Wikipedia)

 

22) 나단성(那旦城), 간연 1가

 

프랑스 북부 Britanny에 있는 낭트(Nantes)의 성으로 추정된다.

 Nantes Castle in France (source : Wikipedia)

 

23) 야리성(也利城) , 간연 3가

 

이스라엘의 여리고성(Jericho)으로 추청된다.

광개토태왕 당시 훈족은 Antioch를 위협했다 하니 이 지역을 경략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적으로 페니키아인의 지역이므로 고조선의 영역이었을 가능성이 많다.

아래 벽돌로 쌓은 고성의 성곽 모습에서 짐작할 수 있다. 고구려 성곽의 모습도 보인다.

 

Walls of Jericho

Walls of Jericho

 

Ancient Jericho의 전체적인 모습

 

Walls of jericho structure

Ruins of Jericho

 

이제는 수묘인 지역에 나오지 않지만, 백제 정벌지역에 나오는 성곽을 추정해 보자

 

24) 고립반성(古入般成) : Golubac Castle

 

세르비아 다뉴브강가에 있는 Golubac Castle로 추정된다. 이 Golubac Castle은 다뉴브강을 지키는 요새로서 Guardian 역할을 했다고 한다.

 

고구려 성곽의 모습이다. 광개토태왕시 고트족 등은 유럽의 서쪽으로 공략하면서 다뉴브강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다뉴브강의 이곳이 매우 중요했을 것이다.

 

Golubac Castle, Guardian of the Danube, Serbia

Golubac Fortress on the Danube River, Serbia

 

25) 루매성(婁賣城) : Rumeli Hisari Castle in Bosphorus 해협

 

루매성(婁賣城)은  Bosphorus 해협에 있는 Rumeli Hisari Castle로 추정된다.

Hisaris는 터키언어로 성곽이란 뜻이다. 즉 Rumeli (루맬리)성이 루매성으로 추정된다.

 

상기 고립반성이외에 또 하나의 요충지는 수군이 흑해에서 에게해로 나가는 길목의 보스포러스 해협이다. 이 지역을 확보하지 않고는 에게해로 나가 수군에 의한 발칸반도 그리스 등에의 공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곳은 매우 중요한 전략지역인데, 또한 Constantinople이 바로 옆에 있다.

 

Rumeli 성곽모습이 고구려의 성곽모습이다. 그리고 광개토태왕 당시 훈족은 Constantinople을 공략했으며, 이곳을 지나 그리스 등으로 수군이 공략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구려는 중천왕시절 고트족의 Cniva왕이 250년경 이곳을 지나 로마제국과 에게해에서 싸운 역사가 있다. (본 블로그의 필자의  글 '고트족은 고구려이다(1)'  참조)

 

Rumeli Hisari Castle in Bosphorus

 

26) 고리성(古利城) : Gori Castle in Georgia

 

고리성(古利城)은 조지아에 있는 Gori Castle로 추정된다. 위에서 언급한 비리국의 비리성 트빌리성이 조지아의 근처에 있다. 성곽모습도 고구려성 모습이다.

 

광개토태왕은 코카서스산맥을 넘어 아르메니아지역의 가야를  공격했다.

395-398기간동안 훈족의 공격 경로가 이를 말해 준다.

 

Castle Gori in Georgia (1642) (source : Wikipedia)

 

Gori Castle in Gori, Georgia (source : Wikipedia)

 

27) 소가성(소각성)(蘇刻城) : Soroca Fortress in Moldova

 

소가성(소각성)(蘇刻城)은 발칸반도 몰도바에 있는  Soroca Fortress로 추정된다.

고구려 성곽 모습을 보이는데, 소름끼치게도 성안에 고구려성에 있다는 우물도 있다.

 

고트족, 반달족과 같이 활동한 Suebi 족의 스웨덴에 있는 Lidingo 성곽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Soroca Fortress in Moldova (Balkhan) (source : Wikipedia)

 

Soroca Fortress in Moldova (Balkhan) (source : Wikipedia)

 

Soroca Fortress in Moldova (Balkhan)

 

Lidingo Castle in Sweden (Carl Milles Museum)

 

발칸반도의 몰도비아, 왈라키아, 트랜실바니아 지역 지도 (자료 : Wikipedia)

 

28) 려성 (餘城) :  백제 이외지역 정벌 성중의 하나이다. 

                    

고트족왕 Alaric I이 그리스에 진격해 있을 때, 서로마황제 Honorius는 수도 Milano에서 방어가 더 쉬운 Ravenna로 이동했다고 한다. 아래 4세기의 라벤나 지도에서 성곽모습을 그려 놓았다.  그러나 Ravenna는 라성에 보다 발음이 가깝다. 따라서 아래 나성(羅)이 라벤나 성인지도 모른다.

 

The city of Ravenna in the 4th century as shown on the Peutinger Map (source : Wikipedia)

 

"In AD 402, Emperor Honorius transferred the capital of the Western Roman Empire from Milan to Ravenna. At that time it was home to 50,000 people.[10] The transfer was made partly for defensive purposes: Ravenna was surrounded by swamps and marshes, and was perceived to be easily defensible (although in fact the city fell to opposing forces numerous times in its history); it is also likely that the move to Ravenna was due to the city's port and good sea-borne connections to the Eastern Roman Empire. However, in 409, King Alaric I of the Visigoths simply bypassed Ravenna, and went on to sack Rome in 410 and to take Galla Placidia, daughter of Emperor Theodosius I, hostage."

(source : Ravenna, Wikipedia)

 

동부여의 수도 왕성이 같은 이름인 려성이다. 필자의 연구에 의하면 동부여의 수도에 있는 려성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로부터 60Km 남서쪽에 있는, 라인강 상류의 Worms castle로 판단된다. 411년 Burugundians Kingdom (동부여 추정, 필자의 글, '반달족의 일원인 Burugundians은 북부여, 동부여인가?' 참조)의 수도는 Worms에 있었다. 독일어 발음은 보름이지만 영어 발음은 웜이다. 뤔은 려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Worms (German pronunciation: [vɔʁms]) is a city in Rhineland-Palatinate, Germany, situated on the Upper Rhine about 60 km (40 mi) south-southwest of Frankfurt am Main. It had about 82,000 inhabitants as of 2015.[3]

A pre-Roman foundation, Worms is one of the oldest cities in northern Europe. It was the capital of the Kingdom of the Burgundians in the early fifth century, hence is the scene of the medieval legends referring to this period, notably the first part of the Nibelungenlied....

 

(source : Worms, Wikipedia,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 카테고리, Burgundians, 펌글 참조)

 

Nibelungenturm Castle, in Worms, Gemany (source : Wikipedia)

 

29) 나성(羅城)  

 

나성(羅城)은 Los Angeles를 말한다 하므로, 부상국이 있는 북미 서부까지 갔나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멀다. 그래서 나성이 여기서는  아래 이태리 로마성으로 추정된다.

AD 400년에 지었다 하는데, 바로 고트족 왕 Alaric I이 처음으로 로마를 공격한 해이다.

                        

Castle in Rome built in AD 400 (source : Wikipedia)

 

Abandoned ruins in Camerata Nuova (70 km from Rome), Italy (source : Atlas, Obscura)

 

 Ruins in Camerata Nuova (east of Rome, 70 km distance) (source : Atlas Obscura)

 

또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Ravenna에 있는 성이 라성 즉 나성일 지 모른다.

 

 

30) 노리성 (奴利城) :

 

노리성은 이태리 동북부에 있는 Noricum 지역의 성으로 판단된다.  

Noricum지역은 오스티리아에서 이태리로 들어가는 길목의 중요지역이다. 

역사적으로 로마가 AD 326년, 1138m 높이의 언덕에 Mauterndorf Castle을 지었고, 이 성은 광개토태왕 시기에 파괴되었다 한다. 광개토태왕으로 추정되는 고트족의 Alaric I은 이 길을 통해 이태리로 진격했다. 현재의 성은 11세기에 지어진 것이다. (아래 그림 참조)

 

 

Mauterndorf Castle in Noricum (present Saltzburg), Austria (source : Wikipedia) (By Otberg, CC BY-SA 3.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4348313)

View from Mauterndorf (source : Wikipedia) (By Dorothea Witter-Rieder - Own work, CC BY-SA 4.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7004381)

 

또 하나의 가능성은 같은 Noricum지역에서 Slovakia에 있는 Devin Castle이다.

 

Ruins of Devin castle near Bratislava (capital) of Slovakia (source : Wikipedia)

Ruins of Devin Castle in Noricum (source : Wikipedia)

 

View of Maiden Tower above the confluence of Danube and Morava rivers (source : Wikipedia)

 

 

아래 Devin Castle에 대한 자료를 보면 이 지역이 다뉴브강과 모라바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매우 전략적인 지역임을 알 수 있다. 

 

"The site has been settled since the Neolithic Age and fortified since the Bronze and Iron Age and later by Celts and Romans.

The cliff (elevation 212 meters) is an ideal place for a fort due to its position at the confluence of the Danube and Morava rivers. The fort watches over an important trade route along the Danube as well as one branch of the Amber Road.....

Inside the castle is a sprawling landscape of walls, staircases, open courtyards and gardens in various states of disrepair...."

(source : Devin Castle, Wikipedia)

 

31) 미사성 (彌沙城) : 

프랑스 북부 Mont Saint Michell로 추정된다. 전형적인 고구려 성곽모습이다.

Chateau Mont Saint Michell (source : Wikipedia)

 

32) 모로성(牟?城) :

역시 프랑스 서북부 Britanny에 가까운  Saint Malo성으로 추정된다.

Chateau Saint Malo (source : Wikipedia)

 

33) 안리성(晏利城)

 

프랑스 파리 남서쪽, Nantes(낭트시)의 동쪽에 있는 Angers시에 있는 Angers 성으로 추정한다. 아래 자료에서 보듯이 로마시대부터 전략적인 방어요지로 있어 왔다.

전형적인 고구려성 모습이다.

 

"The Château d'Angers is a castle in the city of Angers in the Loire Valley, in the département of Maine-et-Loire, in France. Founded in the 9th century by the Counts of Anjou, it was expanded to its current size in the 13th century. It is located overhanging the river Maine....

Originally, the Château d'Angers was built as a fortress at a site inhabited by the Romans because of its strategic defensive location.[2] " (source : Chateau d'Angers, Wikipedia)

Chateau d'Angers in France (Loire Valley)

 

34) 성안성(盛晏城)

 

프랑스 Vienne river에 있는  방어적 성곽인 Chinon 성으로 추정한다.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상기 Angers 시와 Tours 시 사이에 있다.

 

5세기에 로마-갈리아 지역으로 이미 요새화 되었다고 한다. (아래 자료 참조)

고구려 성곽 모습을 가졌다.

 

"The settlement of Chinon is on the bank of the Vienne river about 10 kilometres (6 mi) from where it joins the Loire. From prehistoric times, when the settlement of Chinon originated,[1] rivers formed the major trade routes,[2] and the Vienne joins the fertile southern plains of the Poitou and the city of Limoges to the thoroughfare of the Loire.[3] The site was fortified early on, and by the 5th century a Gallo-Roman castrum had been established.[4]" (source : Chateau de Chinon, Wikipedia)

Chateau de Chinon in France

Map of Vienne River in France (source : Wikipedia)

 

수묘인 리스트에 '동해고'가 매구여 민 다음으로 2번째로 있다.

필자는 이 '동해고'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태평양의 동해를 말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 대한민국에도, 일본에도, 고조선의 축성 모습, 고구려의 축성모습이 남아 있다.

대한민국의 (소위) 남한산성

북한 평양 (소위) 모란봉 고구려성

석대 자산성의 저수조

 

Nagoya Castle Ruins in Japan

Azuchi Castle Ruins in Japan

 

 

Ruins of the Great Wall of China

 

Yongtai Ancient city in Gansu Province, NW China



 Ruins of ancient castle in North China

 

 

 

즉 고구려의 광개토태왕은 태평양인 동해에서 대서양인 서해까지 경략하신 것이다.

고구려 광개토태왕으로 판단되는 훈족의 을딘왕은 로마제국을 대신한 트라키아 총독과의 평화 협상에서, 해가 뜨는 곳에서 해가 지는 곳까지 이르리라고 말했다 한다. 실제로 이루신 것 같다.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경략하신 것을 우리가 광개토태왕 비문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

 

아메리카까지 가신 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상나라가 아메리카 마야문명, 북미지역에 도달 한 것을 보면,  고조선의 영역을 찾는 광개토태왕의 행로를 볼 때, 아메리카까지 왔을 가능성이 있다.  마야문명사에서 AD 250, AD 378년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250년이후 경제가 무역을 통해 크게 발전한다는 것이다. 378년에는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여 기존의 세력을 완전히 대체했다는 기록이다. 250년에는 고구려의 중천왕, 고트족의 Cniva왕이 왕성하게 활동하던 때이다. 378년은 고구려의 소수림왕, 고트족의 알렉산더라 불리는 Ermanaric왕이 활동하던 시대이다. 이미 왔던 지역을 광개토태왕이 다시 온 것인지도 모른다.

아래 짐작되는  흔적을 보이고자 한다. 이들은 마야문명, 잉카문명 유적과 조금 다르다.

 

Fortress at Tulum, Yucatan peninsula, Mexico

 Mayapan, south of Merida, Yucatan peninsula, Mexico

 

 Kuelap Fortress in North Peru

 

Ingapirca Ruins, Equador

 

 Ancient Fortress Ruins in Panama city, Panama

 

 Tower Ruins in Grand Canyon, Arizona, USA

 

이상으로 광개토태왕 비문에 나오는 성이름의 위치를 추정하여 광개토태왕의 정벌지역을 추정하는 작업을 일단 마치고자 한다. 아직도 밝히지 못한 성들이 많은데, 앞으로 연구가 뒤따르면, 계속 update 하고자 한다.

 

우선 본 연구는 광개토태왕의 활동지역을 통해 막막하게만 생각하고 있던 12 한국의 위치를 어느 정도 가늠했다는 것에 일차적 의의를 두고자 한다.

 

그리고  우리는 부분적이나마 광개토태왕 비문에 나오는 성이름과 실제 존재하는 성이름과 대조하여 추정하고, 또한 그 성의 모습이 고조선의 고성 또는 고구려성곽 모습이라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광개토태왕이 훈족이나 고트족의 당시 활동지역을 실제 경략했다는 것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자 한다. 

 

그러나 맺기 전에 한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왜 수묘인제도를 비문에 남겼냐는 것이다. 그 많은 지역에 분산되어 수묘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면 이들 지역의 사람들을 모형으로 하여 모아 놓은 묘가 있다는 것일까?

 

Alaric I왕이 죽었을 때, 강에 묻으며, 그 위치를 비밀로 하기 위해 관련 공사했던 노예들을 모두 죽였다 한다.

 

문득 1970년대에 발견된 시안의 병마용갱이 떠오른다.

 

상투를 하고 있고 채색옷을 입힌 이들의 모습은 이미 진시황의 묘가 아님이 드러나고 있다.

 

그럼 과연 누구를 기념하기 위한 것일까?

 

수묘인제도를 비문에 새긴 광개토태왕을 위한 것이 아닐까 상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