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머리말 필자는 한국사가 동아시아의 역사라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해왔다. 이는 단순히 '환빠'라 불리는 환단고기의 기록을 믿는 것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었다. 고구려 광개토태왕비문의 기록에서 나오는 여러 기록들이 동아시아에서 나올 수 있는 기록들이 아닌 것에서 회의를 가지기 시작했다. 또한 서유럽에서 훈족의 역사가 있었고 5세기에 그들은 대제국을 이루었던 것이다. 그들이 누구인가? 독일방송에서는 그들이 동쪽의 한국에서 온 것 같다는 ZDF의 방송이 있었다는 말을 듣고 본격적으로 파헤치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 이때만 해도 경주의 다보탑 석가탑이 신라의 그것인양 믿고 있었고, 석굴암은 인도의 영향을 받은 신라의 그것으로 믿고 있었다. 그러나 포석정이 경주의 어느 조그만 연못이라고 교과서에서 배..